미국 금융소비자 보호국, 블록체인을 위한 규제 유예 시행
미국 금융소비자 보호국, 블록체인을 위한 규제 유예 시행
  • 배성진
    배성진
  • 승인 2018.07.20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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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크립토코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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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융소비자 보호국(The Consumer Financial Protection Bureau, CFPB)의 국장 대행 믹 멀베이니(Mick Mulvaney)는 금융소비자 보호국이 블록체인 및 다른 금융 기술 혁신을 위해 규제 샌드박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멀베이니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새 부서가 이번 계획의 선봉에 서서 가상화폐,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다른 사설화폐 및 개인 소액대출을 검증한다고 밝혔다. 이 부서는 전통적 신용평가방식에 대한 대안을 검토할 수도 있다고 한다.
또 그는 “새로운 기술이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을 제공한다고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 당신은 고객 불만 전화를 통해 실제 사건이 벌어지는 현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새 부서의 지휘는 폴 왓킨스(Paul Watkins)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애리조나주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기술을 위한 규제 유예 제도 마련을 도왔던 경력이 있다.
멀베이니가 블록체인 기술을 지원하는 일을 맡는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행정관리 예산국의 회의에서 감독기관은 사기와 범죄가 확산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금융기술을 장려하기 위한 ‘최적의 지점’을 찾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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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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