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 주식 거래소, OKEx와 합작으로 보안토큰 거래 플랫폼 출시
몰타 주식 거래소, OKEx와 합작으로 보안토큰 거래 플랫폼 출시
  • 배성진
    배성진
  • 승인 2018.07.20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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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코인텔레그라프
사진출처: 코인텔레그라프

 

몰타 주식 거래소(MSE)가 디지털 자산 거래소인 OKEx와의 합작으로 새로운 보안 토큰 거래 플랫폼을 만들 계획이라고 7월 19일 밝혔다.
지난봄, 메이저 암호화폐 거래소인 OKEx는 몰타로 이전했다. 이는 몰타 정부의 가상화폐 접근법에 대한 신뢰에서 나온 조치였다.
OKMSX라고 이름 붙여진 이번 합작 프로젝트는 몰타 주식 거래소와 OKEx사이의 양해각서 체결 후 출범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자산 거래와 채권, 고객의 자산 실사를 위한 플랫폼이 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몰타 주식 거래소는 베를린의 노이펀드(Nuefund) 플랫폼 운영사인 Fifth Force와 계약을 체결했다. Fifth Force는 “블록체인 상에서 토큰으로 만들어진 어떤 타입의 채권, 금융상품”이든지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플랫폼이다.
노이펀드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조 아다모비치(Zoe Adamovicz)는 이번 합작의 목표가 “세계 최초의 규제 하에 운영되는 분산형 글로벌 주식 거래소”를 만드는 것이라며 “시장의 반응”을 살피는 테스트 프로젝트가 진행 중 이라고 밝혔다.
몰타는 다양한 블록체인 및 가상화폐 비즈니스를 통해 “블록체인의 섬(blockchain island)”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블록체인 및 가상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법안 마련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달 초, 몰타 의회는 3개의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관련 법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블록체인 기술 규제 체계 설립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몰타 #OKeX #MSE #노이펀드 #Fifth Forth #Zoe Adamovicz #블록체인 #가상화폐

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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