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충남지부 조합원들이 19일 오후 서울 중구 경향신문사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규탄 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집회 참석자들은 플랜트노조 충남지부 집행부가 매년 3~4억에 달하는 조합비를 횡령한 것이 회계감사를 통해 드러났지만 전국플랜트건설노조는 오히려 충남지부 조합원들을 징계하고 해산시켰다고 주장했다. 플랜트노조 충남지부 조합원들은 민주노총이 나서 조합원 동의 없는 해산결정을 무효화하고 충남지부 사태 해결을 위해 나설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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