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들을 위한 행복한 노후설계 방법 제시
중장년들을 위한 행복한 노후설계 방법 제시
  • 윤나라
    윤나라
  • 승인 2018.07.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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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을 위한 행복한 재무설계’ 특강 실시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소장 임은경)는 지난 13일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5층 강의실에서 구직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년을 위한 행복한 재무설계’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중장년들에게 어떻게 행복한 노후를 맞이 할 수 있는지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김광호 금융전문강사(전 국민은행 지점장)를 초빙해서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강의는 ‘재무설계의 개념, 노후준비의 필요성, 똑똑한 노후준비, 중장년 노후전략, 행복한 미래를 위한 평생 일자리’ 등 6개 소주제로 진행되었다. 김광호 금융전문강사는 실 사례를 들어가며 수강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강의를 진행했다.

 

특강에 참석한 수강생들은 자신의 노후를 위해 재무설계가 필요하다고 공감하며 중요한 부분은 기록을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수강생 A씨(50대, 남동구 구월동 거주)는 “그 동안 나의 재무상태를 점검해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서 자산 및 부채현황, 현금흐름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다.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잘 준비해야 겠다”며 특강을 준비한 재단에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또 다른 B씨(50대, 남구 주안동 거주)는 “소유하고 있는 주택을 담보로 주택연금을 수령하던 중 주택가격 하락으로 연금 총수령액이 자산가치를 넘으면 이후 연금수령은 어떻게 되는가”라고 말하며 평소 궁금했던 부분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주택연금은 시가 9억원 이하 주택을 담보로 평생 혹은 일정 기간 매달 필요한 노후자금을 지급 받는 금융상품이다. 주택연금 가입자는 살아 있는 동안 가입 당시의 주택가격 평가액 한도 내에서 연금방식으로 대출을 받다가 사망하면 해당 주택을 팔아 그 동안의 대출 원리금을 한꺼번에 상환한다. 주택연금 대출은 은행에서 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대출에 따른 상환을 보증한다. 대출원리금 상환은 담보로 제공된 주택가격 범위 내에서 이루어 진다. 대출원리금이 주택가격을 넘으면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차액을 떠안게 된다. 반대로 주택가격이 대출원리금을 넘으면 대출금을 상환하고 남은 금액은 유족에게 상속된다.

 

한편,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만 40세 이상 퇴직(예정)자에게 재취업 및 창업, 생애경력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퇴직 이후 제2의 인생설계를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생애경력설계서비스, 전직지원서비스, 재도약프로그램, 장년고용지원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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