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 제조업체, 3년안에 크립토 PoS 기계 십만 개 이상 유통 예정
PoS 제조업체, 3년안에 크립토 PoS 기계 십만 개 이상 유통 예정
  • 안혜정 기자
    안혜정 기자
  • 승인 2018.07.1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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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PoS 기계 제조업체 및 개발업체인 펀디엑스 (Pundi X)CEO인 작 체아 (Zac Cheah)는 글로벌 암호화폐 부문이 2021년까지 1십만 개 이상의 크립토 PoS 기계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ZDNet Korea와의 인터뷰에서 체아는 “3년 안에 1십만 개 이상의 크립토 PoS 기계가 유통될 것이다. 지난 6개월 동안 상인들은 펀디엑스에게 25천개 이상의 PoS 기계 주문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상인을 겨냥하다

 

스타벅스의 CEO 하워드 슈월츠는 암호화폐 산업 외의 금융 부문에 종사하는 수십억 달러 가치의 대기업들이 현재 비트코인 및 이더 등과 같은 디지털 자산에 회의적이며 상인들 간에 수용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현재 소매 상인들 사이에서 암호화폐 수용이 저해되는 세 가지 문제점에는 변동성, 높은 수수료 및 확장성 그리고 기존 기계에 암호화폐 지원 부족 등이 있다.

 

펀디엑스는 다양한 암호화폐를 지원하고 신용카드 거래 등과 같은 기존 결제 수단도 지원하는 PoS 기계를 만들면서 암호화폐 통합이라는 문제를 해결했다. 하지만 여전히 변동성 및 높은 수수료는 주요 문제점으로 해결될 필요가 있다.

 

Tether, TrueUSD, CircleUSD, 그리고 Basis 등과 같은 스테이블코인의 등장으로 인해 상인들은 가치가 미국 달러에 묶여 있는 디지털 자산을 수용할 수 있는 선택사항이 생겼다.

 

암호화폐의 수수료가 높아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등 대부분의 공공 블록체인 프로토콜은 소액결제를 수수료 없이 처리할 수 있는 이중 스케일링 솔루션의 개발에 있어서 중대한 발전과정을 겪었다.

 

따라서 중기적인 측면에서 디지털 자산의 처음 두 가지 문제점 즉 변동성 및 높은 수수료는 해결될 듯하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펀디엑스의 CEO 체아는 크립토 PoS 기계는 90% 이상이 알리페이, 삼성 그리고 카카오페이 등과 같이 신용 카드와 모바일 결제를 수용한 한국 및 중국에게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Pundi XPOS는 알리페이, 삼성페이, 위챗페이 등과 같은 모바일 결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있으며 은행이 발행한 카드 결제도 도모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체아의 설명이다.

 

하지만 암호화폐를 지원한다고 해서 상인들이 기존 결제 인프라를 크립토 PoS 기계로 바꾸지는 않는다. 체아는 펀디엑스의 제품의 성공은 글로벌 경제에 있어서 디지털 자산이 디폴트 결제 수단이 될 것이라는 신뢰에 달려 있다고 언급했다.

 

주요 시장을 갖춘 한국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의 35%를 차지하는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시장으로서 한국은 펀디엑스가 가까운 미래에 집중을 할 몇 안 되는 주요 시장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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