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에너지 소비 효율화를 위한 열병합발전 시스템 등 솔루션 구축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발전 시스템으로 생산하는 전력은 연간 1100만킬로와트시(kWh)로 예상되며, 요금으로 환산하면 약 20억원이다. 구축한 발전시스템은 열병합발전 방식이다. LNG를 연소하는 가스터빈을 이용해 공장에 필요한 전력과 스팀을 공급한다. 특히 ICT기반 에너지 관리 솔루션인 FEMS를 적용, 발전 모든 공정을 자동화해 무인운전도 가능하다. SK텔레콤과 현대자동차 관계자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구축한 열병합발전 시스템 및 FEMS 솔루션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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