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저, 삼성 및 구글 투자 유치... 작년 월렛 백만 개 이상 팔아
렛저, 삼성 및 구글 투자 유치... 작년 월렛 백만 개 이상 팔아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8.07.11 14: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요 하드웨어 암호화폐 월렛 제조회사 및 개발업체인 렛저 (Ledger)가 지난 2017년 한해 1백만 개 이상의 하드웨어 월렛을 판매했으며 29백만 달러의 수익을 얻었다.

 

미국의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렛저의 CEO 파스칼 고티에 (Pascal Gauthier)는 유저가 불변하는 공공 블록체인 상에서 거래를 서명할 때 사용할 안전한 플랫폼의 부재로 인해 렛저 및 하드웨어 월렛의 수요가 급증한 듯 하다고 설명했다.

 

고티에는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록체인 자체는 안전하다. 하지만 블록체인 상에서 서명을 하는 것은 위험하다. 만약 여러분이 개인 키를 잃어버렸고 여러분의 자산을 돌볼 은행이 없다면 자산을 회복할 방법은 없는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수백만 달러의 자금 모으기

 

2018년 초 렛저는 기술 투자 회사에 의해 75백만 달러의 자금을 모았다. 렛저의 시리즈 B 계획은 성공적이었으며 7백만 달러 가치의 투자 유치에 그친 시리즈 A에 비하면 큰 발전이었다.

 

지난 2017년 인상적인 금융 실적과 많은 수익을 기록한 하드웨어 월렛 회사 렛저는 2018년 또다시 수백만 달러가치의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미 삼성, 지멘스, 구글 등 몇몇 대기업 들은 렛저에 대한 투자를 눈 여겨 보고 있다.

 

예전에 있었던 렛저의 시리즈 B 펀딩 라운드는 렛저의 기반시설을 향상시키고 소매 거래자 및 개인 투자가들을 겨냥한 상품을 만들기 위해 사용됐다. 하지만 앞으로 렛저는 코인베이스 커스터디의 시작으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 진입이 시급한 대규모 기관 투자가들에게 제품을 배달하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고 고티에는 전했다.

 

현재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대규모 투자가들에는 사포 및 코인베이스 등의 금고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금고가 다량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기 위해서는 우선 투자가들이 금고의 운영자를 신뢰해야 한다.

 

렛저의 장기적 비전은 큰 기관 투자가들이 비트코인, 이더, 혹은 제 3자의 서비스 제공자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토큰 등을 보유할 수 있는 생태계를 도모하는 것이다.

 

사진출처: 코인텔레그래프
사진출처: 코인텔레그래프

 

 

고티에는 여러분은 크고 작은 금융 기관을 위해 만들어진 상품인 렛저 나노 S 솔루션이 필요하다.”라며 프랑스 내 고객들은 렛저 볼트 (Ledger Vault)를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드웨어 월렛의 수요 급증은 긍정적인 신호

 

2018년 암호화폐 부문은 주요 해킹 공격을 네 번이나 받았다. 해킹을 받은 거래소에는 일본 및 한국 내의 코인체크, 빗썸, 코인레일 등이 있다.

 

코인체크는 해킹으로 인해 5억 달러의 손실을 봤으며 코인체크가 넴 (NEM) 자금을 모두 핫 월렛에 저장하고자 결정했기 때문이었다.

 

탈중앙화된 P2P 금융 네트워크로서 암호화폐의 근본 목적은 공공 블록체인 상의 누구라도 정보를 안전하게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방법으로 보내고 받을 수 있도록 도모하는데 있다. 렛저 나노 S 혹은 렛저 볼트 등과 같은 하드웨어 월렛의 수요 급증을 보면 암호화폐 투자가들이나 유저들이 보안 등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