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공동 창시자, 이더리움 채굴자로 밝혀져
구글 공동 창시자, 이더리움 채굴자로 밝혀져
  • 안혜정 기자
    안혜정 기자
  • 승인 2018.07.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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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공동 창시자 세르게이 브린 (Sergey Brin)이 지난 일요일 모로코에서 열린 블록체인 서밋에서 자신이 이더리움 채굴자라고 밝혀 세간을 놀라게 했다.

 

브린은 구글이 2015년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설립된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Alphabet)의 회장이다. 하지만 그는 부업으로 10살 배기 아들과 함께 세계에서 상위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을 채굴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코인텔레그래프
사진출처: 코인텔레그래프

 

 

브린은 구글 검색 엔진 및 이메일 서비스이 성공한 이유를 잠재적인 도약을 인지하고 부상하고 있는 기술인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진지하게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수십억 장자이자 구글의 공동 창시자 브린은 웹 상에서 공공 키 암호학을 확산시키면서 작업증명 (PoW) 등과 같은 합의 알고리즘을 형성한 암호화폐를 상상 이상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브린은 제트캐시 등과 같은 익명성을 띠는 알트코인의 기반이 되는 영지식 증명 (zero-knowledge proof) 개념을 강조했다.

 

구글은 지난 3월 구글 상 암호화폐 광고 금지를 발표한바 있으며 61일 발효됐다. 브린은 지난 화요일 구글이 암호화폐를 포용하는데 있어서 선두주자가 되지는 못했다고 언급했다. 현재 이더리움은 상위 2위 암호화폐이며 시가 총액이 445억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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