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로 호소하는 CJ대한통운 대리점장과 외면하는 택배노조
눈물로 호소하는 CJ대한통운 대리점장과 외면하는 택배노조
  • 권순철 기자
  • 승인 2018.07.10 21:50
  •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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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협회 자료를 보면, 지난 2017년 한해 택배 배송건수는 23억 건을 넘어섰다. 소비자들에게는 편리함을 제공했고, 배송 기사들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줬다. 배송 기사들은 화장실 갈 시간을 줄이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보답했다.

대다수의 배송 기사들이 얼마나 열심히 일하는지는 그들의 일터인 터미널에 가보면 알 수 있다. 터미널 화장실의 공통점은 변기가 누렇고 냄새가 많이 난다. 이는 땀을 많이 흘리는 직업이다 보니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하는데 화장실 갈 시간을 아끼려고 물을 최소한으로 마신 결과라고 한 이비인후과 의사는 말한다.

왜 이들은 이렇게 열심히 일할까? 업체관계자에 따르면 택배회사는 지역 대리점과 계약을 맺고, 이를 근거로 대리점은 택배 기사들과 위수탁 계약을 맺은 동업자로 봐야 한다고 한다면서 일부 택배 기사들은 대리점의 주주로서 경영에도 직접 참여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택배 기사는 개별적으로 1톤 화물차를 소유하고 있으며 기존 근로기준법과 노조법의 적용을 받는 일반근로자로 아닌 특수고용직으로 분류된다는 것.

업계 1위인 CJ대한통운의 경우 택배 기사가 1만 7천명이 넘는다. 이들의 수익은 소속된 대리점과의 계약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겠으나 대체로 본사로부터 수령하는 배송 수익의 90%를 택배 기사에게 지급한다고 한다. 택배 기사의 수익이 월 600~700만원 수준이라는 것이다. 이렇다 보니 대리점 사장들도 택배 기사들과 함께 배송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한다.

최근 CJ대한통운이 울산, 김해, 경주, 창원 등 경상도권에 택배노조파업으로 인하여 10만여 개의 택배박스들이 발이 묶여있다고 한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태 발단의 배경은 작년 11월 택배연대 노조필증 발급 이후 노조가입 조합원이 있는 택배대리점들을 상대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요구를 하거나 쟁위행위를 사유로 고객상품을 볼모로 배송을 거부하는 등의 다양한 이유가 있으며 이로 인해 택배 현장은 큰 혼란에 빠져들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후 일부 노조원들은 편의점택배거부. 반품거부, 특정 고객사에 대한 배송거부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으며 엘리베이터 없는 고층건물의 배송회피, 상품의 크기, 중량을 임의적 판단에 의한 배송거부 등 본인들이 취급하기 편리한 상품만을 임의적으로 선택하여 배송업무를 진행하면서  그에 대한 비용적 책임을 대리점에 전가하기도 했다고 업체 내부 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대리점 사장들에 따르면 특정하지 않은 시간의 배송 시에는 일부 상부노조원의 편협한 선동으로 다수의 노조원들은 상부노조원 지시에 따라 상차한 상품을 다시 하차터미널에 내려놓고 배송거부에 동원되거나, 오후 늦게 갑자기 배송거부를 선언해서 대리점과 고객들에게 배송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도록 악의적인 행동을 반복적으로 자행돼왔다고 한다. 

이번 CJ대한통운 택배 지연사태의 발단은 창원지점 성산터미널이다. 법원 판결 내용을 근거로 분류를 해주지 않는다며 전면적 배송거부에 돌입하였다. 이에 해당 대리점들은 자체처리의 한계에 봉착하여 회사에 안정적인 배송서비스를 요청하게 되었다. 본사는 대리점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지원배송을 시행하게 되었다.

택배 노조의 주장은 대리점과의 계약이 아닌 본사와의 직접 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한다. 이럴 경우 배달 수수료 인상, 장시간 노동시간의 단축, 고용안정 및 복지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실상은 그들의 주장과 달리 수수료가 인상되고, 주 52 시간이 지켜지게 되면 거래처 이탈, 배송지연, 고용불안, 복지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 택배 기사는 “주 52시간만 준수해도 표면적으로는 일자리가 늘어나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택배 기사들의 수입은 절반 정도로 줄어들 겁니다. 현재의 시스템이 힘든 만큼 수익이 보장되기 때문에 묵묵히 배송을 하고, 그 수익으로 한 가정의 가장으로 짊어진 짐을 감당해 나가고 있는데 수익이 줄어들면 다른 직업을 알아봐야 하겠지요.”라고 말한다.

업계에 따르면  택배 기사들의 현실 인식이 택배노조파업의 진원지인 경상도 일부 지역에서도 조합원들이 대체 배송을 하는 곳을 찾아가 기존에 자신이 맡아왔던 구역에서 자신의 물량을 받아서 일하겠다는 택배 기사가 늘어나고 있는 이유이고 택배노조가 조합원들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는 증거라고 한 관계자는 말했다.

한 택배 대리점 사장은 "택배노조의 주장대로 택배 대리점을 배제하고 택배 본사와 택배 기사가 직접 계약을 하게 되면, 대리점 측은 힘들게 일궈온 일터를 잃고 실업자가 되고, 그간 투자된 돈은 한 푼도 건질 수 없어 하루 아침에 부도와 빚더미에 직면하게 된다."고 밝히면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여 눈물로 호소했다. 

CJ대한통운 사태는 10만여 개의 택배 박스로 싸움은 시작되었지만 택배노조의 주장은 받을 것만 있고 줄 것은 없어 빠르게 특이점을 지나고 있다. 택배노조의 주장이 받아지려려면 택배 대리점 사장들의 암묵적인 동의 혹은 지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같은 편에 서야 할 동지가 대척점에 서 있으면 소비자도 이들의 주장에 동의할 수 없지 않겠느냐" 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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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사실 2018-07-11 19:46:16
허위사실을 사실인냥 기사쓰시지 말아주세요 참 눈물로 누가 누가 누가요 호소....참 어이가 없네 육두문자 쓰시면서 너거들 꺼지라고 욕하고 당장 때려치우라고 잘라버린다고 위헙하던 그들이 호소....욕하면서 호소하고 위헙하면서 호소하던 그들 말인가요 할말이 없네요 ....ㅠ

노조 나뻐 2018-07-11 11:21:06
편의점택배거부. 반품거부, 특정 고객사에 대한 배송거부를 지속적으로 진행....
에구.... 택시가 손님, 방향 등이 맘에 안 든다고 승차거부하는 거랑 똑같네요..
자기 입맛에 맞는 것만 배송한다니.... 너무 하네요....

2018-07-11 11:10:34
노조들 진짜 들어오지 얼마 안됐으면서 그냥 남의것 뺏어먹을라구
일 잘하고 있는사람들까지 욕먹이지말고
복지 좋은 다른 택배사로 가세요
그건또 못하겠죠 ??더힘들고 돈못버니

파인애플 2018-07-11 10:27:44
경상지역이 노조가 유명하다 중공업 현대차 그렇게 나대다가 밥줄끊어지고 땅을쳐라! 목묵히 일하시는분들도 계실텐데 한심하다

택배하자 2018-07-11 07:34:30
택배기사입니다. 위글이 틀린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피 빨아서 600백 들고 가나요? 적어도 4백입니다 자동휠소터가 들어와서 일하긴 더 펀합니다. 대리점사장 돈 많이 가져가겠지요 계약한 기사가 많을수록,,,사장이 천만원가지고 간다고 그사장을 쫒아내겠다..... 또 사장하라고 하면 자기가 왜하냐고 합니다 ,,,적은수수료로 어떻게 하냐고....이게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