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CEO, "비트코인 가격 하락해도 아직 위치가 긍정적"
바이낸스 CEO, "비트코인 가격 하락해도 아직 위치가 긍정적"
  • 안혜정 기자
    안혜정 기자
  • 승인 2018.07.1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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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CEO인 창펑 짜오 (CZ)는 비트코인이 2018년 초 대비 70% 정도 하락했지만 여전히 비트코인은 긍정적인 위치를 갖고 있으며 위치가 좋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모든 면에서 향상된 편

 

20171월부터 12월 사이 비트코인 가격은 2150 %가 증가해 890 달러에서 2만 달러로 급증했다. 2017년 중반과 비교했을 때 비트코인 거래량은 5배나 증가했으며 부상하는 자산층으로서 투자가들의 암호화폐 관련 수요 및 관심도 급증했다고 할 수 있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스위스 특파원이자 암호화폐 연구원인 비앙카 첸 (Bianca Chen)과의 인터뷰에서 바이낸스 CEOCZ1년 전과 비교했을 때 비트코인은 기반 시설, 가격, 거래량 그리고 주류의 관심 등의 면에서 아직 긍정적인 위치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은 1년 전 2500 달러였다. 오늘날 6800 달러이다. 비트코인 거래량은 1년 전 98천만 이었는데 오늘날은 34억 이다.”라고 덧붙였다.

 

2017년 중반, 암호화폐 부문은 소매 투자가 및 기관 투자가들 모두에게 적절한 기반시설이 없었다. 7월부터 암호화폐 시장은 일명 코인베이스 커스터디라 불리는 기관 플랫폼도 설립됐으며 헷지 펀드, 기관 그리고 연금 등으로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그리고 이더리움 블록체인 프로토콜의 고유 암호화폐 등과 같은 수백만 달러 가치의 디지털 자산을 구매할 수도 있다.

 

미국 금융 당국이 암호화폐 거래소 시장을 둘러싼 규제 불확실성을 해소한 이후, JP 모건, 골드만삭스 그리고 모건 스탠리 등과 같은 금융 기관 및 은행들도 기존 금융 부문에 있던 고객들이 암호화폐에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최근 뉴욕 회의의 이코노믹 클럽에서 골드만 삭스의 CEO 로이드 블랭크페인 (Lloyd Blankfein)정부 운영 법정 통화가 금융 시스템을 점유한다면 합의된 통화가 교환의 수단으로서 등장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블랭크페인은 암호화폐가 새로운 기반 및 원리 그리고 철학에 기반했기 때문에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무례한 생각이라고 역설했다.

 

비트코인의 미래

 

2014년 비트코인 가격 수정과 비슷하게 2018년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소매 투자가들의 버블에 의해 유인됐다. 암호화폐가 은행, 주요 경제 그리고 미국, 일본, 한국 등과 같은 선진국들 사이에서 부상하는 자산층이라는 것을 인지하면 장기 투자가들 및 기관들 사이에 좋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은 현상 (FOMO)가 생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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