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기업협의회,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체제로 전환
ICO기업협의회,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체제로 전환
  • 김태현
    김태현
  • 승인 2018.07.0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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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는 유망 블록체인 업체의 밋업 행사를 주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제공

 

100여개의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이 모여 건전한 ICO에 대한 상호간의 지원을 통한 블록체인 산업 발달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 된 “한국ICO기업협의회(회장 신근영)”이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로 새롭게 출발한다. 

새롭게 협회명을 바꾼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 협회는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대변하겠다는 취지로 협회명을 개정했다. 

최근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정부의 ICO 정책에 혼선이 오면서 국내 ICO관련 업체가 불이익을 많이 당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다. 기존에 한국ICO기업협의회는 7월3일부로 그 명칭을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회장 신근영, 글로핀 대표)”로 바꾼다고 발표하면서 “당초 블록체인스타트업들의 ICO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 지속성에 기여를 하고자 노력하였으나 ICO 에 대한 정부의 차별과 함께 시장 전반적인 시각의 편협성을 감안하여 명칭을 바꾸기로 하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ICO기업협의회는 그동안 난해하기로 소문난 “백서”에 대한 전반적인 접근법을 소개하였고, 블록체인 사업에 필수적인 ICO의 기본인 KYC, AML에 대한 인식의 확산, 그리고 법적인 문제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하였으며, 회원사를 대상으로 비즈니스모델의 검토를 거쳐 선발 된 업체의 소개 행사를 갖기도 하였다.

특히 지난 5월의 세미나에 이은 6월28일의 행사에서는 고려대학교 암호화폐연구센터 김형중 교수의 “암호 화폐의 역사와 교훈”이라는 제목의 강의를 통하여 ICO업체들의 모델 역사성을 강조하였으며, “칼로리코인”을 발행하고자 하는 정승채의장의 투자자와 운영자가 알아야 하는 KYC, AML에 대한 심도있는 설명이 이어졌다.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의 신근영 회장(글로핀 대표)는 앞으로도 회원사들의 블록체인 비즈니스 진행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어떠한 일이라도 해 낼 것이라는 다짐을 하면서도 한편으로 ICO에 대한 투자의 기피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을 표했다.

이어서 신근영 회장은 “ICO에 대한 긍정의 시각이 필요한 때이다. 그러나 문제성을 안고 있는 것 만큼은 부정 할 수 없는바 앞으로 협회 차원에서 시장의 건전성 유지 확대를 위해서 적극적인 활동을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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