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8개 자치구,지역 특성 반영 17개 사업 청년특화일자리 266개 제공
서울시-8개 자치구,지역 특성 반영 17개 사업 청년특화일자리 266개 제공
  • 장인수 기자
  • 승인 2018.07.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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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란 지역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청년일자리 사업을 직접 설계‧시행하고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인건비 및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금년 6월 사업공모를 실시했으며, 최종적으로 강서구, 성북구 등 8개 자치구 17개 세부사업이 선정되었다.

총 사업예산은 67억원으로 이 중 국비지원이 16억원이고 나머지 51억원은 시비 및 자치구비, 기업부담금으로 구성되며, 시비 및 자치구비는 추경예산 등을 통해 확보될 예정이다.

사업유형은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이며, 지원내용은 청년채용기업 인건비 지원, 창업 지원, 공공기관‧민간기업 연계 일자리 제공 등 다양하다. 참여대상은 지역 내 만18세~39세 미취업 청년이며, 7월 중순부터 모집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일자리 포털또는 모집이 진행되는 자치구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먼저,「지역정착지원형」은 젊은 인력이 필요한 지역기업과 단체에서 청년을 채용할 경우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은 채용인원 1인당 최대 2년간 연 2,400만원을 지원하고, 해당지역에 취‧창업 시에는 연 1,000만원을 추가로 준다.

주요 사업으로는 마장동 축산물시장 내 식육가공업체‧마을기업‧협동조합 등에 청년인력을 지원하는 ‘마장축산물 부처스 육성사업’, 지역 내 사회적경제 주체에게 청년인력을 지원하는 ‘지역자산 활용 사회적경제 일자리’, 창업지원, IT‧문화‧예술‧사회혁신분야에 청년인력을 지원하는 ‘청년 소셜 크리에이터’사업 등을 추진한다.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은 공간을 비롯해 교육, 사업화 자금 등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 1인당 최대 2년간 연 1,500만원을 지원한다.

청년창업 보육공간인 ‘청년창업꿈터 2호점’을 추가로 조성하며, △도시청년 이동식 플라워마켓 창업 △메이커스페이스 청년창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민간취업연계형」은 공공 및 민간기업이 청년들을 채용해 직접적인 일 경험은 물론 다양한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이 1년간 관련 분야에서 일을 할 수 있는 사업으로, 청년 1인당 최대 연 2,250만원을 채용기업에 지원한다.

제공되는 일자리는 ‘청년인쇄전문가’, ‘생활가구 제작 전문가’, ‘아동청소년 통합돌봄’ 등 11개 사업이다.

정진우 서울시 일자리정책담당관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 내 기업과 청년들을 연결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청년들의 지역정착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일자리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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