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에 이어 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중인 2일 오전 서울 마포대교에서 바라본 한강의 수위가 높아져 있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에 위치한 장마전선과 제주도로 북상하는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태풍이 한반도를 직접 강타하는 것은 지난 2012년 불어닥친 '덴빈-볼라벤'과 '산바' 이후 6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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