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가 런던 지사를 설립할 것이며 장외 (OTC) 거래 테스트를 2018년 3분기에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오비는 보도 자료를 통해 글로벌 유저 층이 5백만 명이 넘는다며 최근 유럽 시장 진출이 최우선 순위라고 밝혔다.
후오비는 “런던은 유럽 내 후오비 거래소 중 첫 도시로서 선택됐다. 글로벌 금융 센터이기도 하며 활발한 블록체인 커뮤니티와 발 빠른 시장으로서 최대 암호화폐 거래 센터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라며 “영국 내 후오비 거래소 진출로서 양질의 금융 및 기술 인재 풀 및 개방된 암호화폐 규제 환경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런던에서 후오비 거래소 개소 계획이 있기 전 바이낸스 등 최대 거래소 중 하나인 다른 주요 거래소들도 지난 4월 몰타에 사무소를 설립한 바 있다.
후오비는 런던으로 눈을 돌린 이유는 런던이 유럽의 관문으로서 지리적 이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후오비의 부회장 팽 후 (Peng Hu)는 “우리는 몰타도 스위스도 아니고 런던을 선택했다. 더 정확히 말해 영국을 선택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후오비는 유럽 시장 전역에 걸쳐 장외 (OTC) 거래도 계획 중이다. 팽 후는 영국에 첫발을 내딛은 후오비는 유럽의 금융 시장에 접근성을 높여야 하며 영국 기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자산 스타트업이 후오비 랩스 및 후오비 에코시스템 펀드로부터 많은 장점을 취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후오비는 현재 전 세계 상위 3위 거래소이며 일일 거래량이 5억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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