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블록체인 보안 위해 중국 내 블록체인 동맹 신설
중국 정부, 블록체인 보안 위해 중국 내 블록체인 동맹 신설
  • 김태현
    김태현
  • 승인 2018.06.2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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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인터넷 대기업인 텐센트와 손잡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블록체인 관련 매체인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중국 내 블록체인 보안 동맹을 신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 새로운 동맹 소식은 전날 베이징에서 열린 블록체인 보안 포럼(이하 보안 포럼)에서 밝혀졌다고 전하면서 "새 동맹은 텐센트의 보안 부서와 CTMA 중국 블록체인 응용 연구센터 외 20개의 민영·공공 기관(정부 자문 기관과 네트워크 보안 기업, 블록체인 관련 단체 등이 포함)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코인텔레그래프은 이 동맹이 블록체인 에코 시스템 개발을 위한 장기적인 구조 확립과 스캠(사기 ICO), 다단계를 포함한 블록체인 영역에서의 불법 행위 단속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에서는 최근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와 관련된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에서는 암호화폐 다단계로 1만3000 명 이상의 투자자가 총 8600만 위안(약 147억600만 원) 규모의 피해를 봤으며 이로 인해 총 4명이 체포됐다.

매체는 중국 정부가 현재 ​​자국의 기술 혁신 정책의 전면에 블록체인 기술을 내걸고 있는 동시에 암호화폐에 대해 엄격한 규제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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