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팅하우스, 최초의 AP1000® 원전 산먼 1호기 초기임계 완료
웨스팅하우스, 최초의 AP1000® 원전 산먼 1호기 초기임계 완료
  • 김현주 기자
    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6.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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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팅하우스 일렉트릭 컴퍼니(Westinghouse Electric Company)와 중국 국가원전기술공사(China State Nuclear Power Technology Corporation, SNPTC)가 21일(현지시간) 중국 저장성 산먼에 위치한 세계 최초의 AP1000 원자력발전소가 초기임계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호세 에메테리오 구티에레즈(José Emeterio Gutiérrez) 웨스팅하우스 사장 겸 CEO는 “오늘 우리는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원전 기술의 상용 가동에 앞서 중요한 최종 절차를 완료했다”며 “이제 고객사와 전세계에 최초의 AP1000 원전을 선보이게 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우리는 산먼 1호기의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청정에너지를 중국의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초기임계 완료 후 전력망 연결이 진행된다. 산먼 1호기 가동이 시작되면 이는 최초의 AP1000 원자력발전소로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위한 다층적인 방위 및 고성능 제어력, 혁신적인 수동 안전 시스템을 제공하게 된다.

개빈 리우(Gavin Liu) 웨스팅하우스 아시아 지사장은 중국 고객사와 웨스팅하우스의 강력한 파트너십에 대해 “중국에서 웨스팅하우스의 성공은 웨스팅하우스와 중국 고객사와의 공동 노력 덕분이다”며 “이러한 파트너십 및 협력 모델은 앞으로 전세계에 AP1000 원전을 배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현재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원자력발전소 6개에서 건설, 테스트 및 가동 프로세스가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중국 저장성 산먼에 2기, 중국 산둥성 하이양에 2기, 미국 조지아 주 웨인즈보로(Waynesboro) 인근에 건설 중인 앨빈 W. 보그틀 발전소(Alvin W. Vogtle Electric Generating Plant) 2기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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