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작가협회, ‘문학의 진주' 품은 문향(文香)의 도시 창원마산 기행
한국작가협회, ‘문학의 진주' 품은 문향(文香)의 도시 창원마산 기행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18.06.1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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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가협회 45명, 지난 15~16일 창원 문학기행

경남문학관, 시의거리, 창동예술촌, 돝섬, 우포늪 둘러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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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한국작가협회에서 문학기행으로 방문해 기념 촬을 하고 있다. 경남문학관은 통합문학관으로 전시실에는 희귀자료 뿐만아니라 경남 출신 문인의 저서와 사진자료, 육필원고 들이 전시되어 있다/사진 파인낸스 투데이 제공
지난 15일 한국작가협회에서 문학기행으로 경남문학관을 방문해 기념 촬을 하고 있다. 경남문학관은 통합문학관으로 전시실에는 희귀자료 뿐만아니라 경남 출신 문인의 저서와 사진자료, 육필원고 등이 전시되어 있다.
/사진제공  파이낸스 투데이

 

한국작가협회(김건중 회장)의 소속 문인회원들이 구름이 햇살이 적절히 섞인 지난 15~16일 이틀간을 문학속의 진주를 품고 있는 창원 문학기행을 했다. 문인 45명은 버스 한 대에 몸을 싣고 성남시청에서 840분에 출발 2시에 창원마산에 도착했다. 특히 소설가 김건중 협회장을 비롯해 시인 김현숙, 소설가 김영철, 시조시인 원용우등의 원로시인들과 수필가 이예지, 시인 한새빛, 시인 성현철등 중견, 신인 작가들이 한데모여 뜻 깊은 문학기행을 했다.

 

한국작가협회는 경기도에 기반을 둔 전국적인 문학단체다. 계간 종합문예지 <한국작가>를 펴내며 지역작가 교류 등 다채로운 문학행사를 열고 있다. 매년 문학기행을 통해 지역문인들과 소통 및 문학을 교류하는데 이번 여행에는 주로 경기도 문인들이 많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창원방문의 해를 맞이하는 특별한 문학기행이라 더 의미 있고 뜻 깊은 방문이었다. 이날 문학기행엔 45명의 작가협회 문인회원이 참가했다. 경남 창원에서는 경남시인협회 회장 김미윤 시인이 전체적인 일정을 준비했다. 그리고 모든 일정을 준비한 경남창원지역 문인들이 마중 나와 이들을 따뜻한 맞아 환영해주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되었다.

 

창원마산지역 문학의 흔적을 둘러보며 탐방하며 경남문인들과 교류하는 목적에 있다 통합문학관이라 자부하는 경남문학관 방문으로 출발했다, 마산 앞바다가 보이는 산호공원 일명 용마산성이라 불리는 용마산에 <가고파>의 이은상을 비롯, <고향의 봄>을 남긴 이원수등의 노래비가 있는 시의 거리의 산책로를 탐방했다. 안내를 맡은 시인 이광석은문향과 애향의 도시로 최지원, 이은상, 천상병 등 많은 문학인을 배출하고 기념하는 시의 거리에 자부심을 느낀다는 소회를 밝혔다.

 

연이어 방문한 마산창동예술촌은 예술의 도시답게 좁은 골목 오밀조밀 벽화와 조각 공방등이 몰려 있었다. 창동예술촌은 1960~70년대 이 지역일대의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였던 곳을 재창조한 공간으로 잘 조성되어 문화의 거리로 살아나고 있었다. 경남창원 문인들의 안내를 받은 한국작가협회 회원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거리의 조각품 하나에도 감탄을 했다. 여기저기  삼삼오오 모여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기념하는 즐거운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다음날 최치원 선생의 일화가 전해지는 마산합포구에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유원지인 황금돼지 돝섬을 찾아 잘 조성된산책길을 걸었다. 언덕을 오르며 중간중간 문인들의 흔적이 깃든 시가 있는 숲속 산책길 에서 시패에 적힌 작품을 감상하며 기념촬영도 잊지 않았다. 최지원 선생의 전설이 있는 월영대를 돌아보고, 창원 문인들의 발자취를 따라 바다길 건너 무학산이 보이는 작은 돝섬을 한 바퀴 돌았다. 마지막 일정으로 국제람사르협약에 등록되어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창녕 우포늪을 기점으로 12일의 2018 문학기행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문학기행을 마무리한 김건중 한국작가협회 회장은 이번 문학기행을 통해 감동 받은 것은 마산이라는 곳이 곳곳에 자연스럽게 시가 베여있는 도시라는 것에 정말 놀랐다. 창원지역에 이름난 문인들이 많아 문학이 흐르는 문향(文香)의 고장임을 도시 전체를 통해 알게 됐다. 그리고 모든 일정 가운데 너무 세심하게 챙겨주고 따뜻하게 환대해준 경남문인협회에 다시금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창원지역 문인들과 한국작가협회의 가교 역활을 한 김미윤 경남시인협회장은" 이번 문학기행은"문인들과의 교류가 없는 수도권지역 문인들과 좀더 원할하게 소통하기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 문예지 신작 발표, 비평 등더욱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창원문학기행으로 한국작가협회와 경남문인들과의 원활한 교류가 이루어졌고 시인 김현숙선생이 "마음이 부자가 되어 돌아간다"며 경남문협인에 흡족함과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이에 또 다른 반가운 소식은 이번 기행을 계기로 두 문협이 교환방문 형식으로 다음번에는 한국작가협회에서 경남문협인들을 성남으로 초청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동행취재 신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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