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스트레스와 매연, 음주, 전자기기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남성 난임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현대 남성들의 정자건강을 위해서는 기형정자의 원인이 되는 것을 피해야 되고, 정자의 수가 줄어들거나, 운동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는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 하루를 바쁘고 길게 일해야 되는 남성들에게 있어서 스트레스와 피로는 피할 수 없는 문제이다. 또한 스마트 폰의 활용이 대중화가 되어버린 만큼, 스마트폰 활용으로 인해 생기는 기형 정자의 발생수도 많아지고 있다.

특히 남성은 여성과 달리 바지 앞주머니나 뒷주머니에 휴대전화를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휴대전화의 전자파가 정자의 양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전자파 30cm내에서는 정자의 운동성이 35%감소한다.

즉, 생활습관을 통해 정자를 건강하게 관리한다는 것이 옛날과는 다르게 어려워졌다고 할 수 있다. 정자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생활 습관들 대부분이 실천하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정자에 좋은 음식들을 섭취하는 방법으로 정자가 깨끗해질 수 있도록 실천해야 한다.

불가리아의 한 연구진이 정자 운동성이 감소된 18~50세 사이의 100세 남성을 대상으로 실험 한 결과 미오-이노시톨 및 기타 미네랄과 비타민을 3개월간 섭취하게 하는 치료를 연구, 진행하였다. 그 결과 대상자의 85.32%가 정자 운동성이 개선되었으며, 이들 중 38명은 정상적인 정자운동성을 회복하였다고 밝혔다. 따라서 미오-이노시톨 및 기타 미네랄(엽산, 셀레늄, 비타민E, L-아르기닌, L-카르니틴)이 정자의 움직임을 크게 향상시켜 자연 임신의 가능성을 증가시킨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셀레늄, 비타민E는 산화스트레스로부터 남성의 생식 세포인 정자를 보호하고 깨끗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현대 남성의 신체건강을 비롯하여 정자를 깨끗하게 할 수 있는 실천 방법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간편하다. 남성 난임으로 고민이 많은 현대에는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섭취해줌으로써 신체를 건강하게 하고, 정자를 깨끗하게 관리하여 난임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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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람 칼럼니스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