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고소한 잣묵사발과 더덕불고기에 반하다
부드럽고 고소한 잣묵사발과 더덕불고기에 반하다
  • 박재균 기자
    박재균 기자
  • 승인 2018.05.2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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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투데이 소상공인 탐방 - 잣으로 맛을 내다.
가평의 잣으로 맛을 낸 잣묵사발

각 지방의 특산물로 음식을 만들어 전국에 유명해 진 소상공인들이 있다. 전국에 내놓으라 하는 맛집의 사장님들을 찬찬히 살펴보면, 자신들의 고장에서 나는 것들로 요리를 만들기 때문에 

전문성과 장인정신이 배어 있다. 

가평이나 청평, 남이섬 등은 서울에서 멀지 않으면서도 경치가 수려해서 예부터 내놓으라하는 맛집들이 산재해 있다.

특히 가평 부근의 호명호수 근처에는 맛집들이 꽤 있는데 그 중에 잣묵사발이 유명한 집이 있다. 소위 말하는 가평 맛집, 청평 맛집으로 불리는 곳이다.  

가평은 예로 부터 잣나무가 유명하고 잣의 본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하늘땅별땅 이라는 집은 잣묵사발으로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다고 해서 찾아 보았다.

가평에서 '하늘땅별땅' 식당을 운영하는 서순례씨는 "저희는 가평에서 생산된 잣을 씁니다." 라면서 "가평의 잣은 예로 부터 맛이 좋기로 유명하고, 우리는 잣의 본연의 맛을 살려서 잣묵사발을 만듭니다."라고 자랑이 대단하다. 입안에 살살 녹는 부드러운 잣묵과 고소한 잣국물의 맛이 일품이라고 칭찬이 자자한 이 집. 잣의 고장 가평에서 생산되는 잣과 콩으로 만든 잣묵사발은 다이어트에도 좋단다. 

에피타이저로 우선 잣묵사발 한그릇을 먹으며 기다리면 더덕불고기가 나온다.

철판에 구워나온 고기와 더덕으로 구성된 ‘더덕 양념불고기’는 와인으로 숙성시킨 국내산 돼지목살이라 그런지 전혀 돼지냄새가 나지 않는 것이 특징.

2010년 경춘선복선 전철개통으로 도심에서 더욱 가까워진 가평맛집, 청평맛집, 남이섬맛집으로 유명한 하늘땅별땅은

가평남이섬ㆍ아침고요수목원ㆍ쁘띠프랑스ㆍ자라섬ㆍ중간쯤인 호명호수 제1주차장앞에 자리잡고 있어 이 근처에 사는 사람이 아니라도 서울에서 충분히 오갈수 있는 거리다.

또한 산더덕과 돼기고기의 절묘한 만남인 산더덕양념불고기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즐겨 찾는 가평맛집 하늘땅별땅의 대표음식 이기도하다.

서순례씨는 "초록빛 자연을 병풍삼아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 산새들의 아름다운 노래소리 들어가며 테라스에서 손님들이 맛있게 음식을 먹는 것을

보면 보람을 느낍니다." 라면서 "밥맛도 꿀맛이지만 통유리로 들어오는 자연과 함께 실내에서 드시는것 또한 가평맛집만의 특별한 매력"이라면서 "산나물이 듬뿍 들어간 산나물전, 감자전,메밀전병과 함께 잣의 고장 가평 잣막걸리도 일품"이라고 강조했다. 

지역의 특산물을 잘 살리려는 6차산업의 트렌드가 정착되고 있는 요즈음, 지역 맛집 중에서도 그 고장의 특산물을 잘 살리는 곳을 발굴하여 발전시키는 것도 매우 의미있는 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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