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스타트업 현장 소통 나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스타트업 현장 소통 나서
  • 김현주 기자
    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5.2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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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어제 23일 서울 역상동 D캠프에서 '나와라 중기부! 시즌1, 스타트업에게 듣는다' 행사에 참석해 스타트업 대표들과 소통했다.

홍 장관은 "스타트업 지원이나 평가는 기존 기업과는 다른 가치에서 접근해야 한다"면서 "당장 올해 얼마를 벌고, 내년에 얼마씩 성장하고 이런 부분을 따지는 것보다 성공했을 때 어떤 성과를 이룰 수 있을지를 봐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23일 서울 역삼동 디캠프에서 열린 '나와라 중기부! 시즌1, 스타트업에게 듣는다' 행사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 벤처캐피탈 관계자 및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가하여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는데 다양한 스타트업 대표의 의견이 나왔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중기부 실무자들은 법·제도 사각지대에 놓인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산업별 민원들을 듣고 해결 가능한 부분은 즉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이 자리에 참석한 100여명의 스타트업 대표들은 중기부가 창업 지원 정책을 실제 창업자들의 현실에 맞게 개선해달라고 요구했다.

홍 장관은 스타트업들의 요구에 대해 "스타트업들이 요구하는 부분 중 당장 개선할 수 있는 것은 빠르게 개선하고 조율이 필요한 부분은 내부 검토를 거쳐 업계 현실을 반영해 처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 장관은 장관 후보자 시절 '드루킹' 김모씨 일당의 댓글 지원을 받지 않았냐는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홍 장관은 "과거나 지금이나 드루킹과 일면식도 없고 연락도 한 적이 없다"며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소송도 불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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