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탈힌트 코리아, 블록체인 기술로 푸드 데이터 플랫폼 ‘힌트체인’ 구축 나서
바이탈힌트 코리아, 블록체인 기술로 푸드 데이터 플랫폼 ‘힌트체인’ 구축 나서
  • 김현주 기자
    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5.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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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푸드 데이터 플랫폼이 탄생을 앞두고 있다. 

‘바이탈힌트 코리아(대표 정지웅)’는 블록체인 플랫폼 ‘힌트체인(HINT CHAIN)’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2014년 이래로 푸드 빅데이터 연구해 집중해 온 ‘바이탈힌트 코리아’는 개인 음식 데이터 취합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요리 콘텐츠 추천 플랫폼 ‘해먹남녀’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약 46만건의 음식 재료 사전을 자체 구축하고 있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그 동안 ‘해먹남녀’를 통해 확보한 콘텐츠 커뮤니티 유저들의 데이터와 커머스 BM 전개를 통한 유저들의 구매 데이터 확보로 데이터 및 추천기술을 고도화 해 온 ‘바이탈힌트 코리아’는 자사의 강점인 데이터 기술 및 음식 영역에 특화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푸드 데이터 중심의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사업에 착수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약 6,000조원의 거대한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푸드 시장이 있다. 푸드 시장은 전 세계인이 하루 3번 이상 매일 고민하는 큰 성장잠재력을 가진 시장이지만 푸드 산업 분야 기업들은 아직까지 일률적인 소비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비효율적인 비즈니스 전개로 수익성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바이탈힌트 코리아’는 최근 소비자는 각각의 취향과 성향, 상황, 건강상태 등에 맞추어 개개인에 적합한 푸드 솔루션을 찾기 위해 점점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고 있다는 사실에 착안, 개인 푸드 프로필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플랫폼 ‘힌트체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힌트체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커뮤니티와 커머스, O2O 등의 솔루션 서비스에 산재한 개인의 푸드 데이터를 한데 모아 개인의 푸드 프로필을 만들려는 시도에서 비롯된 플랫폼이다. 

음식 취향과 건강, 니즈, 상황에 따라 모든 사람의 푸드 데이터가 다르다는 것에 집중해 ‘오늘 무엇을 먹을까’라는 문제를 개인별 푸드 데이터에 맞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우며, 나아가 이러한 개인별 푸드 데이터의 취합 및 관리를 도와 소비자의 불편과 기업의 비즈니스 비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맞춤형 푸드 솔루션이 필요한 개인과 기업을 직접 연결할 수 있는 푸드 생태계를 구축해 개인 입장에서는 자신에게 최적화된 푸드 솔루션을 소비할 수 있게 하며, 기업 입장에서는 푸드 프로필을 통한 실시간 마켓 트렌드 분석으로 효율적인 마케팅과 비즈니스 전개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바이탈힌트 코리아’ 정지웅 대표는 “경제 발전에 따라 개개인의 취향과 니즈가 다양해지면서 자신에게 적합한 푸드 솔루션을 찾지 못하고 있는 이들이 많다”며, “새롭게 선보인 ‘힌트체인’에 적용된 블록체인 기술은 이러한 푸드 프로필 중심의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개인별 푸드 데이터를 구성하는 것은 물론, 각 개인과 콘텐츠 생산자, 기업에 토큰 이코노미를 통해 경제적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중심의 푸드 생태계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탈힌트 코리아’는 한국의 해먹남녀, 중국의 미식남녀를 비롯한 기존 파트너쉽사와 함께 한중일 콘텐츠 커뮤니티, 커머스, O2O, 식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힌트체인 생태계를 구축해 사용자 중심의 푸드 생태계 혁신을 위해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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