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액셀러레이팅 사업, 27명 VC의 검증 11개 유망 스타트업 선정
SBA 액셀러레이팅 사업, 27명 VC의 검증 11개 유망 스타트업 선정
  • 정욱진 기자
    정욱진 기자
  • 승인 2018.05.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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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SBA 액셀러레이팅 투자심의위원회'를 개최, 총 5단계의 심사와 27명 VC의 검증을 거쳐 11개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SBA액셀러레이팅 사업'은 기존 창업지원의 틀을 벗어나 엔젤·VC(벤처캐피털) 등 민간 창업 플레이어들과의 협력을 토대로 한 우수기업 발굴과 투자·비즈서비스·인프라·네트워킹·R&D·유통마케팅·고용 등 SBA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유망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5회 진행된 ‘SBA 액셀러레이팅 투자심의위원회’는 앞서 진행되는 4단계의 심사를 거치는 동안 20명의 VC를 통해 검증된 우수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민간투자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투자심의위원회를 통해서 최대 2억원까지 투자가 결정되는 자리이다.

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선정된 기업인 ‘알려줌(대표 박우성)’은 대중문화에 대한 리뷰와 비평, 정보들을 대중들이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주는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으로, 이번 SBA 투자를 통해 향후 위키(wiki)형 동영상 미디어인 팬질닷컴을 통해 대중들과 함께하는 콘텐츠 마케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주)솔메딕스(대표 양인철)는 임상 의료진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신개념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SBA 투자를 받아 임상적 유효성 및 개념검증 연구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성을 갖춘 의료기기 개발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SBA 관계자는 "SBA 엑셀러레이팅은 참여 과정에서 27명의 VC에게 기술성, 사업역량, 시장성 등을 검증받고 사업을 홍보할 기회도 제공되기 때문에 참여만으로도 홍보 기회가 주어지는 셈"이라며 "앞으로도 매월 투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더 많은 유망 기업이 데스밸리를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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