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미래,비트코인은 혁명인가 반란인가' 저자와의 인터뷰
'돈의미래,비트코인은 혁명인가 반란인가' 저자와의 인터뷰
  • 박재균 기자
  • 승인 2018.05.15 10:5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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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가상화폐 관련 서적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핫한 서적의 저자와 인터뷰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돈의미래, 비트코인은 혁명인가 반란인가]를 지은 임정빈 저자가 가사화폐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임정빈 저자

1. 책에 대해 최대한 자세히 설명해 주신다면?

-[돈의미래, 비트코인은 혁명인가 반란인가] 이 책은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에 대한 기본서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접하시는 분들이나 어느정도 아시는 분들까지 거부감없이 누구라도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집필하였습니다. 비트코인이 나오기까지의 배경과 전자화폐 시장, 또 화폐의 역사를 다루고 암호화폐의 근간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또 이 기술의 특징을 열거하고 산업에 따른 활용 예제를 기술하였습니다. 이 책에서는 암호화폐가 비단 투기나 투자용도만이 아닌 왜 만들어졌는지 어떻게 쓰여지는지 가까운 미래에 암호화폐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난관에 부딪친 여러 규제와 아울어 암호화폐를 어떤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는지 말하고 있습니다.

2. 이 책을 발간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책 제목처럼 비트코인(암호화폐)이 혁명인지 반란인지 많은 분들이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습니다. 현재 너도나도 투자하는 암호화폐에 대해서 최소한의 기준과 척도를 제시하고 남에게 받은 투자권유에 현혹되기 보다는 투자자 개개인들이 알고 투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어떤 유형의 피해든 손실은 남탓이 아닌 본인의 책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암호화폐가 무엇인지 블록체인 기술이 무엇인지 알고 투자를 하신다면 지금처럼 이유도 모른체 시세가 오르고 내릴 때마다 웃고우는 일은 줄어들고 건강한 암호화폐 시장이 형성되리라 생각합니다.

3. 책을 쓰면서 어려웠던 점이 있나요?  또 그 난관을 어떻게 극복하면서 집필을 마쳤나요?

-책을 쓰면서 어려운 점은 너무 많았는데 그 중 가장 어려운 점을 꼽으라면 자기관리 부재입니다. 저는 저자면서도 기자 활동을 하고 블록체인 관련 개발 업체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주어진 시간을 쪼개 책을 쓴다는게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여러 규제와 맞물리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폭등과 폭락이 이어졌고 누군가에게는 좋은 기회였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한강으로, 옥상으로, 번개탄에 불을 피워야만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에게는 이 책이 정말 소중한 책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밤을 세워서라도 더는 늦출 수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결국 그 집념이 모든 난관을 극복하게 해주었고 기쁜 마음으로 책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4.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의 전망에 관해서 질문입니다. 책 제목에도 나왔는데,  비트코인은 혁명입니까? 반란입니까?  

-모든일은 필요에 의해 개발되기도 하고 창조되기도 합니다. 블록체인도 그렇고 비트코인도 그렇습니다. 시대에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진 기술이고 화폐입니다. 하지만 정부나 통화를 담당하는 기관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만 봐도 물고기와 쌀을 바꿔먹던 시절에 엽전을 주고 바꾸라고 한것도 개인이 아닌 조정관료였습니다. 

시대가 흘러 천원짜리 지폐로 과자를 사먹을 수 있고 나아가 카드로 핸드폰으로 결제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물가가 오르고 화폐의 가치는 폭락하고 그렇게 신뢰할 수 있다는 기관인 은행마저 도산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정부와 은행과 화폐를 믿을 수 없었습니다. 불합리한 수수료도 맘에 들지 않았고 그때하필 컴퓨터 천재가 이 상황을 보다못해 정부가 아닌 개인들에게 이메일을 보내고 사이트를 개설하였습니다. 그것이 블록체인 기반의 비트코인입니다. 

이 개발자는 제3의 중개인 또는 신뢰기관을 거치지 않고도 참여자들 사이에서 신뢰를 보증하고 당사자들끼리 돈을 주고 받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자본시장에 민주주의를 불어 넣게 된것입니다. 그리고 현재가 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혁명이기도 하고 또 누군가에게는 반란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필요에 의해서 탄생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5. 정부의 암호화폐 규제가 심한데요, 앞으로 어떻게 보시나요?

-앞서 말한것과 같이 암호화폐는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 졌습니다. 정부가 규제를 하고 법으로 규정한다고 해도 시대는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장 안정화와 블록체인 기술을 육성하기 위해 규제와 법률이 제정될 것입니다.

 현재는 시장을 안정화 시키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규제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마저도 없으면 더많은 피해자가 발생이 되고 시장이 더 혼란스러워 지게 됩니다. 그렇게되면 블록체인 기술의 장점과 특징도 퇴색하게 됩니다. 하지만 블록체인과 수많은 암호화폐 모두 계속 개발이 이뤄지고 또 퇴출하면서 시장은 안정될 것 입니다. 

또한 블록체인과 더불어 암호화폐가 좋으면 얼마나 좋은지, 개선해야 될 부분은 무엇인지 산업에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 등 더 많은 자료와 사례가 축적되면 나쁜점은 개선하고 좋은점은 장려될 수 있도록 규제와 법이 개정되리라 봅니다.

6. 저자가 느끼는 블록체인 암호화폐 관련 사업에서 핵심적인 사항이나 중요한 사항을 꼽아주신다면?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 모두 아직은 걸음마 단계입니다. 개발인력도 한참 부족한 상황이고 여러 산업에 적용을 하기 위해서는 관련 플랫폼 개발과 시범사업도 거쳐야 합니다. 할 일도 많고 넘어야 할 산도 많지만 머지않아 하나씩 개발이 되고 실생활에서도 많이 쓰여질 것입니다. 

현재는 결제와 송금서비스가 가장 먼저 실생활에서 쓰여질 것이고 신분인증과 자격인증같은 인증처리와 데이터, 문서들이 블록체인 기술에 적용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나아가 인공지능(Ai)기술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다른 기술들과의 융합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이 확장 될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은 가까운 미래에 많은 놀라움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7. 앞으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관련 어떤 사업이 유망할까요?

-4차 산업 혁명의 핵심은 “융합”입니다. 현재는 암호화폐 거래소와 쇼핑몰이 제휴하고 자체 오픈마켓에 암호화폐 결제시스템 적용을 하는 등 현재의 전자결제 시장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관련 사업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암호화폐는 결제용도에서 플랫폼으로 발전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여러 산업과 기술의 융합으로 무궁무진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암호화폐와 더불어 핀테크와 결합된 블록체인은 시작일 뿐이고, 자격인증, 전자문서, 컨텐츠 및 데이터 공유, 특히 미국의 스팀잇과 한국의 메이벅스같은 커뮤니티 활동과 컨텐츠 제공에 따른 보상도 좋은 사례입니다. 또 SNS도 블록체인 기반으로 많은 움직임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은 성격에 맞춰 사용처가 계속 확장되고 개발될 것입니다.

8. 앞으로의 저자로서 혹은 사업가로서 목표나 비젼을 말씀해주세요

현재 블록체인을 아냐고 물어보면 80%는 모른다고 합니다. 다시 비트코인을 물어보면 80%는 들어봤다고 합니다.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블록체인은 둘째치고 비트코인을 들어는 봤지만 비트코인 어떤 기술로 왜 탄생되었는지 아는 사람은 매우 한정적입니다. 

하지만 이 통계는 불과 2년만의 반전입니다. 2년전에는 블록체인이 뭔지도 몰랐고 비트코인하면 사기라는 말까지 들었는데 이제는 한국이 전세계 거래량 1, 2위를 다툴 정도입니다.물론 거래량이 입증하는 만큼 한국은 묻지마 투자를 넘어 투기판이 되어 정부의 규제를 받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돈의 미래, 비트코인은 혁명인가 반란인가] 이 책이 투자, 투기에 앞서 본인 스스로 최소한의 지식이라도 쌓고 기준을 정립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면, 다음달에는 더 부담없이 누구라도 볼 수 있도록 이 책을 더 집약하여 출간할 예정입니다. 이어 일반인들에게는 블록체인 기술을 더 파헤쳐보고 개발자가 블록체인 개발을 위해서 필독해야 할 책과 나아가 블록체인 개발까지 할 수 있는 기술 서적까지 올해에 모두 출간 해 블록체인의 인식을 넓히고 건전한 암호화폐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일조를 하고 싶습니다.

9. 책을 출간하면서 도와주신 분들과 독자들에게 한 말씀  

우선 많은 분들이 궁금한점이 있으면 포털에 검색은 해도 책은 읽으려고 하지 않아요. 그 점이 가장 안타깝습니다. 검색결과로 얻는 인스턴트 정보와 지식들은 나의 지식이 되지 않습니다. 책을 쓰면서 도움주신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여전히 그 도움을 지금도 받고 있습니다. 그렇게 여러 전문가들의 지식과 정보를 모아놓은게 책입니다. 많은 도움을 받아 출판되고 또 출판될 책들인 만큼 많은 분들에게 읽혀져서 한국의 블록체인 산업이 세계를 리드하는 주요국이 되었으면 합니다. (인터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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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squdgy12 2018-05-19 04:35:53
좋은 내용의 인터뷰 잘 봤습니다 ^^ 저자님의 책을 읽어본 뒤 인터뷰를 보게되어 색다른 느낌입니다.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