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5일부터 5월 3일까지 한 달 동안 원목소품 만들기 교육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5회에 걸쳐 시민 25명을 대상으로 전동드릴과 공구를 이용해 좌탁, 화장대, 핸드폰 거치대 겸 우드스피커 등 실생활에 유용한 원목 공예품을 만드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생들은 나무를 직접 자르고 다듬는 과정을 통해 자원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신이 원하는 소가구를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창조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어 각광 받았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최근 트렌드에 맞게 교육생의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센터는 치유의 밥상(사찰요리 배우기), 우리 술 & 식초교실, 아버지 요리교실, 전통떡 맛 살리기, 의류리폼 양재반 등 식문화 계승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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