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업탐방] (주)스트리미, 기술력을 앞세운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 운영
[블록체인 기업탐방] (주)스트리미, 기술력을 앞세운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 운영
  • 김지훈 기자
    김지훈 기자
  • 승인 2018.05.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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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의 사명감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

고팍스 (회사명, ㈜스트리미, 이준행 대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블록체인 금융시대의 리더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회사이다. 2015년 7월에 설립되었으며, 국내 블록체인 기업으로는 최초로 제1금융권(신한은행)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고팍스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해오면서 서버다운 ,해킹사고 등 고객의 신뢰를 저버린 적이 없다는 것이 자랑이자 자신감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특히 이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은 온라인 금융이나 가상 화폐 거래에서 해킹을 막는 기술입니다. 스트리미의 미션은 블록체인 기반 금융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더욱 열려있고, 저렴하며,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습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개방형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현재는 블록체인 기반하에 외화 송금서비스 스트림와이어(StreamWire), 암호화폐 정보 서비스 크립토픽(Cryptopic),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GOPAX)를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고팍스의 기술력은 최고라고 자부

기술개발에 최우선을 하고 있다. 고팍스는 다른 거래소와는 달리 해외 서버를 쓰거나 외부 기술을 빌려 쓰지 않고 글로벌 기술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시스템 개발에 임하고 있다는 것. 그래서인지 기술부채가 없는 회사이면서 기술 중심의 암호화폐 거래소라고 말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이 대표는 “거래소에서 가장 중요한 주문체결시스템(OMS)의 경우에 개발에 앞서 나스닥 및 CME시카고 거래소그룹에 자문비용을 지급했다.”면서 그 결과로 서버다운의 위험없이 현재 1초에 10만 건의 체결이 가능한 서버를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객의 암호화폐 관리측면에서도 철저한 보안을 내세우고 있다. 이 대표는 “나 자신도 고객의 암화화폐를 보관중인 지갑에 접근할 권한이 없습니다.”면서 “특정인이 관리하는 방식이 아니라 접근이 필요할 때마다 시스템에서 무작위로 복수의 관리자를 지정해 접근 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을 채택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아직 국내에서의 관련 제도와 규정이 미흡하지만 변호사를 고용해서 일본의 법규에 준용하는 자체 내부규정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업 배경

암호화폐는 새로운 디지털 경제 생태계의 통화로서, 새로운 디지털 경제 생태계를 이끌어 나가는 혁신적인 기술인 동시에, 주식도 채권도 아닌 새로운 투자 자산이다.

사실 고팍스가 생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의미는 새로운 디지털 경제 생태계와 사람을 연결하는 가교이자, 디지털 경제 혁신에 투자를 도와주는 창구라는 것.

실제 이 대표가 암호화폐 시장에 거래소를 운영하는 이유 중 하나는 ‘제대로 해보자는 것’이었다. 초기에는 전 세계 가상화폐 거래소를 연결해 가장 유리한 환율을 제시하는 곳을 통해 비트코인,이더리움을 송금하는 시스템을 출시했었다. 이러한 시스템은 우호적인 환율과 빠른 송금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지난해 상반기 홍콩에서 선풍적인 인기와 함께 성공(?)을 거둔 바 있다.

VISION

고팍스는 작년에 이미 국내 기업중에서 삼성SDA와 함께 기술교류 중이며, 국제적으로는 블록체인 연합체인 ‘엔터프라이즈 이더리움 동맹(EEA)에 참여하며 활발한 기술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따라서 고팍스는 고객은 물론 사회에서도 신뢰받는 거래소 운영을 위해 글로벌 표준 수립을 주도하는 거래소, 가치 있는 투자 자산을 소개하는 거래소를 주도하고 있으며, 사용자와 블록체인 생태계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연결해 주는 거래소로 성장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

고팍스의 성장 실적 추이를 살펴보면, 암호화폐 거래소 런칭 70일 만에 국내 거래소 기준 3~4위 달성했고, 글로벌 거래소 기준 16~20위 달성과 일일 거래액 기준 월간 증가율 1,530% 성장과 월간 증가율(일일 접속자 수 기준) 826% 성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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