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중장년 일자리 직업훈련 100배 강화 선진국 수준 달성"
안철수 "중장년 일자리 직업훈련 100배 강화 선진국 수준 달성"
  • 박재균 기자
    박재균 기자
  • 승인 2018.04.3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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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중장년층 일자리 현장을 찾아 서울시의 일자리 정책을 지적하면서 "국가가 버려두고 있는 평생교육·직업훈련을 선진국 수준으로 100배 정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안 후보는 서울시 50플러스 중부캠퍼스를 들러 "5060세대의 취업을 위한 평생교육 예산은 전체 교육예산에 0.07%, 7%를 쓰는 선진국과 비교해 100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며 "가장 큰 걱정이 서울시실업률인데  전국 평균 실업률이 4.5%인데 서울은 5.5%나 된다." 고 말했다.

"직업 찾는 사람 중 실제 취업하는지에 대한 수치인 구인배수 역시 전국 평균이 0.6인데, 서울은 0.3이다. 10명 중 3명밖에 기회를 갖지 못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에서 작년과 올해 1조원 정도 규모의 예산을 드려서 일자리 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효과가 없고 서울의 실업률은 대구와 함께 최악이라고 분석하면서  "제가 시장이 되면 국가에서 버려두고 있는 평생교육·직업훈련을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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