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의 명소가 된 성수동, 예전의 성수동이 아니다
스타트업의 명소가 된 성수동, 예전의 성수동이 아니다
  • 김태현
  • 승인 2018.04.3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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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스타트업 메카' 성수동에 스타트업이 몰려들고 있다.

지난해 까지만 해도 사회적 기업들이 옹기종기 모여들었으나 올해 들어 VR·AI벤처 ,차량공유 '쏘카' 등도 성수동에 보금자리를 만들었다.

성수역 근처에만 해도 아파트형 공장을 비롯해 스타트업이 비교적 싼 임대료로 들어올 수 있는 건물들이 밀집해 있으며, 성수역에서 건대입구까지 이른바 스타트업 및 소호 밸리가 펼쳐질 기세다 .

과거 피혁·인쇄산업 중심지였던 성수동이 정보기술(IT) 스타트업의 요람으로 각광받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강북에서 교통이 좋고, 임대료가 저렴하기 때문이다.

이런 저런 스타트업이 속속 모여들면서 성수동 일대는 사회적 벤처기업과 IT기업, 창업지원기관이 입주하게 되어  독특한 창업 생태계가 구성되었다.

초반에는 사회적 기업의 요람으로 출발했다. 소외계층을 직원으로 둔 두손컴퍼니, 저소득층 청소년 교육 업체 공부의신 등의 회사들이 성수동에 둥지를 틀면서 ‘사회적 벤처 밸리’로 탈바꿈한 성수동 일대는 그 이후 일반 스타트업과 투자회사들도 이곳에 몰려들었다.

쏘카, 리얼리티리플렉션, 스켈터랩스, 트레져헌터 등 이름만 들어도 알수 있는 유명한 스타트업들이 성수동에 몰려들었고 그 후에 DSC인베스트먼트를 위시해서 벤처 캐피탈과 엑셀러레이터들도 인근에 사무실을 냈다.

성수동이 각광받는 이유는 저렴한 임대료도 한 몫했다. 물론 최근에는 임대료가 다소 올라갔다고는 하지만  성수 지역의 공유오피스는 강남·서초 지역의 공유오피스보다 임대료가 저렴하다.

과거 아파트형 공장과 비슷한 개념의 지식산업센터 임대료도 성수동의 가격 경쟁력이 높은 편이다.  성동구 지식산업센터 평균 임대료는 132㎡ 기준 월 180만원 수준으로 같은 크기의 강남 지역 사무실 평균 임대료보다 약 120만원 저렴하다. 

대중교통으로 강남과의 거리는 불과 20분 밖에 걸리지 않고, 시청이나 종로 등 강북 요지도 지하철로 바로 이동이 가증한 점도 성수동이 스타트업의 메카로 성장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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