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피부염과 두드러기, 치료 핵심은 면역과 세포 활성화
아토피 피부염과 두드러기, 치료 핵심은 면역과 세포 활성화
  • 정욱진 기자
    정욱진 기자
  • 승인 2018.04.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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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알레르기 피부질환인 아토피 피부염과 두드러기는 면역 불균형에 의해 나타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면역력이 약해지는 것뿐 아니라 면역기능이 불안정해지고 호르몬 불균형과 대사 기능 이상이 동반되면서 아토피 피부염과 두드러기를 야기할 수 있다.

우리 몸은 크게 선천성 면역과 후천성 면역으로 나뉜다. 부모로부터 물려 받아 태어나면서부터 가지는 면역력이 바로 선천성 면역이다. 이러한 선천성 면역이 약하면 잦은 감기나 장염 등 감염성 질환에 걸리기 쉽다. 뿐만 아니라 아토피 피부염 발병률이 매우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이른 바 선천성 유소아 아토피가 바로 그것이다.

선천성 유소아 아토피는 생후 2~3개월 내에 발병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유아기 때 나타나는 아토피 증상의 경우 주로 얼굴의 양볼, 두피, 사지 바깥 부분에 증상이 나타난다. 소아기 때에는 사지 안쪽, 엉덩이, 눈 주위, 손목, 발목 등에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선천성 유소아 아토피는 증상이 심한 경우, 천식이나 비염 등을 동반하는 경우, 가족력이 있는 경우 더욱 나쁜 예후를 보이게 된다. 또한 만성 질환으로도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유소아 아토피 피부염이 제대로 치료되지 않으면 차차 성인 아토피 피부염으로 이어지는 가능성이 높게 된다. 성인 아토피는 증상이 일시적으로 안정되는 기간을 거쳐 성인이 되면서 다시 재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함께 두드러기의 경우 가렵고 분홍색 발진이 나타나며 화끈거리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피부 어느 부위든 한 개 또는 집단으로 발생할 수 있다. 보통 알레르기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와 다른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

알레르기로 인한 급성 두드러기는 몇 시간 내에 저절로 사라지지만 만성화될 경우 장기간 반복된다. 식품, 약물 등 다른 원인 물질에 의한 원인 뿐 아니라 온도 변화, 물, 햇빛, 운동 같은 직접적인 신체 자극에 의해서도 두드러기가 나타날 수 있다. 최근에는 바이러스 감염, 스트레스 등도 두드러기 원인으로 밝혀지고 있다.

최근에는 양·한방 협진치료를 통해 적절하고 안전한 약물 사용 및 처치 방법으로 아토피 피부염 및 두드러기 증상을 치료하는데 기여한다. 특히 근본적인 면역치료를 통해 재발하지 않는 아토피 피부염, 두드러기 근본 치료가 가능성이 높아졌다.

건강한 세포를 통한 근원 치료의 경우 면역 이상 외 근본적인 문제를 체크하여 이를 개선하는 원리다. 영양 치료를 통해 선천적으로 아토피를 가진 아이들의 세포를 건강하게 회복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로 인해 면역 뿐 아니라 소화 흡수, 장내 환경, 영양 불균형 등을 개선하도록 돕는다.

두드러기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면역력과 세포를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면역과민반응 검사를 통해 두드러기 원인 물질을 차단하고 재발 방지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동시에 만성 염증으로 인해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 하는 세포가 건강하게 바뀔 수 있도록 필수 영양 성분을 공급한다.

위드유 양·한방 협진의원 한성호 원장은 "아토피 피부염과 두드러기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면역과 대사, 호르몬 균형을 회복시켜 주는 치료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이라며 "세포 활성화 치료와 면역 균형 치료, 급성 증상 치료 등을 통해 면역기능을 안정, 증강시키는 것은 물론 건강한 세포로 바꾸어주는 것이 관건"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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