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홀딩스의 자회사로 블록체인 사업에 나선 네오플라이가 모바일게임 광고 프로젝트인 '프렉탈'에 투자 했다고 19일 밝혔다. 

프렉탈은 전 세계 20억 모바일 게이머의 게임 데이터를 토큰화 해 게이머에게 게임 데이터의 소유권과 데이터 활용 결정권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검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게임사와 게이머를 연결해 광고 수익 모델을 만들고 이 수익을 데이터를 제공한 게이머와 공유하는 에코시스템 비즈니스 모델이다.

네오위즈의 광고 수익화 전문 자회사인 애디스콥(AdiScope)의 심상일 대표도 프렉탈의 어드바이저로 합류했다.

권용길 네오플라이 대표는 "앞으로도 블록체인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DApp 개발사 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으며,네오플라이는 지난 11일 이오서울(EOSeoul)팀으로 EOS 블록 프로듀서(BP)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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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욱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