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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 친환경 제품 이야기(2) 고객들이 더 원하는 친환경 포장으로 재활용품 대란 해결하자
2018년 04월 16일 (월) 15:50:56 조보람 칼럼니스트 set@setkorea.com

한 달에 몇 번씩 하게 되는 재활용품 분리수거, 그런데 항상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것들이 있다. 일반적인 생활용품 이외에도 음식 등을 많이 주문하면서 스티로폼 등에 많이 담겨진 상태로 배송되는 요즘, 이물질이 묻어있는 경우 재활용 불가하다는 안내가 심심찮게 보이더니 어떤 상태든 재활용으로 분류되지 않는다는 말들이 나와 혼란을 야기하기도 했다.

   
<사진=에스이티코리아 제공>

수거가 가능한 스티로폼 품목은 선물용 스티로폼 박스(백색)이며 이물질이 묻어 있을 경우 처리가 어려울 수 있다. 수거금지 품목으로는 음식물 등 이물질이 묻어 있거나 스티커 등 다른 재질의 물질이 붙어 있는 경우, 1회용 스티로폼 등이 있으며, 금지 품목은 모두 일반쓰레기로 분류되므로 종량제봉투에 넣어서 배출해야 한다. 따라서 업체에서는 배송 시 스티로폼을 많이 이용할 경우 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구매고객의 불편도 예상된다. 특히 스티로폼의 경우 500년이 지나도 잘 썩지 않아 생태계에도 위협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최근 발생된 수거업체의 수거거부 사태로 인해 포장쓰레기 처리로 인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사진=에스이티코리아 제공>

특히 친환경 및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하는 업체의 경우 특히 포장쓰레기 방안을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선진국에서는 비닐 사용량을 향후 10년간 절반으로 줄이려는 정책을 세웠으며, 해당 국가의 마트에서는 비닐쇼핑백이 아닌, 친환경 크라프트지로 된 쇼핑백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미래를 위해서라도 친환경적인 해결방안을 찾아내야 할 터. 네덜란드는 일찍이 산림조합(SFI) 국제 산림협회(FSC) 인증을 받는 친환경 종이만을 사용하여 사용 후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시스템을 도입, 시행 하고 있다. 이것은 땅에 묻었을 때도 생분해가 가능하여 친환경적이고 기존의 일회용 포장재보다 더 뛰어난 성능을 갖고 있는데, 독특한 스티치 구조가 형성되어 두꺼운 공기층을 형성하여 완충도를 높일 수 있게 된 까닭이다. 또한 이 시스템은 그때그때 제품에 맞춰 포장을 진행하면 되기 때문에 제품 규격에 따른 제약이 없어 사용하는 업체들의 반응도 상당히 좋으며 제품을 받을 고객들에게도 친환경을 강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기업 이미지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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