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오는 16일부터 3일간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기관투자가와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2018년 제1차 코스닥 미래성장산업 릴레이 IR’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키움증권, 한국IR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며 코스닥 대표 산업 및 80여개 상장기업의 마케팅을 지원한다.

거래소 측은 "미래 혁신기업을 위한 모험자본시장인 코스닥 특성상, 기업 투자 시 소속 산업에 대한 이해 및 기업 관련 다양한 투자 정보가 필요하다"며 "기업의 IR행사를 지원함으로써 상장기업 IR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및 전문투자자의 코스닥 투자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코스닥시장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거래소 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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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욱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