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당뇨 및 암환자용 기능성식물을 연구개발하고 있는 식물기반 바이오스타트업 (주)브이네이처 (대표이사 이정만)는, 항당뇨 신약물질인 이온화바나듐의 물질 및 바나듐혼합음료에 대해 미국 FDA 등록 을 진행을 하고 있으며, 등록 후에는 이를 바탕으로 한 타겟제품의 해외 수출을 본격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이네이처는 2016년에 설립된 항당뇨신약 원료물질 개발회사로서,  항당뇨 신약물질인 이온화바나듐에 대한 기술특허 및 식물전이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환자용 기능성식물이라는 새로운 분야에서 독보적 식물전이기술을 보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한 “smart plants”를 개발,  일본 등 해외진출과 유럽 제약사와의 기술수출을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 스타트업이다. 실제로 당뇨환자용 바나듐제품의 경우,   경쟁사인 미국 Futurebiotics사 나 Douglas Lab의 기술은 콜로이달 바나듐을 이용한 제품으로서, 브이네이처가 보유한 이온화바나듐 기술에 비해 현저히 그 효과가 떨어진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최근 유럽의 빅팜을 통한 기술수출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브이네이처의 연구개발을 맡고 있는 설은준 박사(CTO)는, “당사가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이온화바나듐의 경우, 인슐린미믹(Insulin mimic) 기능을 하며,  췌장세포의 재생과 혈당의 효율적 조절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각종 논문에 보고된  항당뇨 신약물질로서, 그 연구적 가치가 적지 않다"  고 강조했다. 

현재 브이네이처는 자체 보유한 식물전이기술인 TSTM(Target Specific Transfer Method)을 바탕으로, 2형 당뇨환자의  혈당조절을 위한 천연유래 이온화바나듐 함유식물들을 개발했고, 또한 항암, 항노화효과 물질을 함유한 기능성식물들을 개발했으며,  항당뇨 신약원료 물질인 “이온화바나듐" 연구와 다양한 기능성물질의 ”식물전이기술“에 있어서 세계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브이네이처의 이정만 대표이사는, “당사는 ”Building up the value chain of Customized Smart Plants for diabetic & cancer patients“라는 목표로 아시아의 당뇨환자 및 암환자용 기능성식물을 개발, 재배, 공급하는 독보적 브랜드로 성장하고자 한다.

 당사의 식물전이기술인 TSTM은 GMO나 식물유전자가위 와는 차별되는,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이며,  기능성물질의 이온화 및 유기화를 통한  항당뇨, 항암, 항노화 효과를 가진 customized smart plants의  개발 및  생산 노하우는 최근 외국 파트너사들과의 기술수출, 국내 대기업과의 전략적 제휴가  진행되고 있는 브이네이처의 핵심적 역량요소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올해는 당뇨신약 원료물질의 임상으로부터 제약의 보조치료개념인 다양한 smart plants의 개발, 생산 및 공급을 위한 기능성 버티칼팜(V-Nature Vertical Farm) 구축까지, 당사의  비즈니스모델을 더욱 고도화하고 해외로 본격 진출해 나갈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브이네이처는 해외시장을 타겟으로 한 이온화바나듐의 제품과 스마트플랜트를  이미 개발하였고,  아시아 당뇨환자 및 암환자를 위한  전략제품을 이미 출시하여,  일본, 동남아 등 해외로 본격 수출을 위한 절차 진행 중에 있다. 

 또한 현재 미국 FDA에 이온화바나듐 물질 및 제품 등록을 진행 중이다. 이온화바나듐의 FDA 등록과 함께,  브이네이처는 중국 및 동남아에 이온화바나듐 물질 및 바나듐 함유 스마트플랜트 및 그 가공품을 직접 수출하거나 혹은 파트너사와의 기술 협약을 통하여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브이네이처는 그간의 환자 맞춤형 스마트플랜트(Customized Smart Plants) 연구개발 전문역량을  모아, 국내의 고객맞춤형 스마트플랜트의 대량생산을 위해  올해 당뇨바이오 특화도시인 충주시와 협업으로 국내용 Smart Plants 시험생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중국 및 일본의 파트너사와 함께 당뇨환자용 과 암환자용 스마트플랜트 생산 프로젝트를 추진 중 이라고 밝혔다. 브이네이처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최근 국내 모 대기업과 공동 해외진출을 협의 중이며, 아시아시장의 공략을 위해 싱가폴 소재 VC 등과의 IR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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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욱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