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미세먼지가 연일 ‘나쁨’ 수준으로 지속되면서 마스크 착용 등 미세먼지의 체내 유입을 줄이고자 하는 노력과 동시에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오염된 외부환경에 노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정신적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몸의 독소를 쌓아두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렇게 알게 모르게 쌓아온 독소를 배출하기 위한 건강한 직장인 디톡스 솔루션을 지구연구소 ‘EARTH LAB’(대표 전나연)이 제시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전담하고 덕성여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덕성여대 스마트창작터 소속 사업화지원팀 ‘EARTH LAB’은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이 몸의 독소를 배출할 수 있는 과채류 섭취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는 하고 있으나 자신의 몸에 필요한 과채류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영양 실태와 착즙주스 형태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할 때 3배 이상 흡수율이 증가한다는 것을 연결하였다. 이를 통해 부족한 과채류의 섭취를 가장 효과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EARTH LAB 디톡스 주스’를 제안한다.

‘EARTH LAB’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는 물, 시럽, 설탕 등 어떠한 첨가물도 사용하지 않은 100% 과채즙을 매일 다른 레시피로 제공하는 것으로 아침에 제조하여 2시간 이내에 배송이 되기 때문에 가장 신선한 착즙 주스를 만나볼 수 있다. 단순히 제조하여 제공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원하는 사람들은 디톡스 전문가 식단에 대한 조언 및 1:1 맞춤 상담도 할 수 있다. 또한 ‘EARTH LAB’은 가장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다고 생각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디톡스 주스 기업강의도 원데이 클래스로 진행하고 있다.

2017년 덕성여대 스마트창작터에서 하반기 사업화지원팀으로 선발되어 사업화 단계에 접어들 수 있었던 ‘EARTH LAB’은 홈페이지 구축을 지원받아 이번 3월에 런칭하였다. 홈페이지에서는 EARTH LAB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는 4-5월에는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어 ‘텀블벅’이라는 크라우드 펀딩에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주스 디톡스 마스터이자 로푸드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EARTH LAB’ 전나연 대표는 ‘국민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농가발전과 사회환원, 환경보호를 하나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며 ‘사회적 기업의 충족 요건들을 확인하여 사회에 환원하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고자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서 노력’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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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욱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