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효도 선물에 ‘자식농사’ 잘 지었다!
부모님 효도 선물에 ‘자식농사’ 잘 지었다!
  • 정욱진 기자
    정욱진 기자
  • 승인 2018.03.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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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한 달에 한 번 감사한 마음을 담은 선물을 주기적으로 전달해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부모님께 효도를 한다는 것과 부모님이 내 자식을 통해 ‘자식 하나는 잘 키웠다’라고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명절 혹은 부모님의 기념일이 될 때면 고민에 빠지기 시작한다. 돈이 최고라고는 하지만 막상 용돈만 드리자니 너무 성의가 없는 느낌이 들 때도 있을 것이다. 우리 부모님에게 꼭 필요하면서 만족도를 높일만한 선물이 없을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 바로 ‘자식농사’이다.

자료제공 ‘자식농사’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전담하고 덕성여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덕성여대 여성스마트창작터 소속 창업팀 ‘자식농사’(대표 정수영)는 지난 해 사업화지원팀으로 선발, 한 달에 한 번 부모님을 위한 선물상자 ‘자식농사’ 사업에 지원을 받았다.

‘자식농사’는 부모님께 관심과 사랑, 감사한 마음을 주기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로 나를 위한 것이 아닌 나의 부모님을 위한 따뜻한 소비를 추구한다. ‘자식농사’가 제안하는 선물상자에는 기본적으로 부모님의 건강을 생각했을 뿐만 아니라 최신 트렌드에 맞춘 제품들을 사용해볼 수 있다. 또한 자녀들은 이 선물상자를 부모님께 드림으로써 심리적인 안정을 느끼고 주기적으로 부모님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할 수 있다고 ‘자식농사’ 정수영 대표는 말한다.

자료제공 ‘자식농사’

그는 ‘나이가 들수록 한없이 커 보이던 부모님의 모습이 점점 작아지는 것에 마음이 아플 때가 있음을 모두 공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자녀분들이 더 늦기 전에 더 많이 표현하시고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모님께 드리자는 마음으로 이 서비스를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전해왔다.

현재 ‘자식농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에 맞추어 매월 상품이 새롭게 구성되며, 상품뿐만 아니라 부모님 세대와 자녀 세대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갈등 사항들을 함께 공유하며 세대의 차이를 줄이려는 노력도 시도한다. 이러한 시도는 ‘자식농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식농사 대표와 부모님의 일상을 기재하면서 정보도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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