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전담하고 덕성여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덕성여대 스마트창작터 사업화 지원팀 ‘공유’(대표 오선미)가 마침내 여행상품플랫폼 ‘공유한국’을 오는 4월에 오픈한다. ‘공유한국’은 여행자들에게는 여행지의 다양한 정보와 상품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온라인 홍보와 유통, 판매까지 확대할 수 있는 여행상품플랫폼으로 현재는 제주도를 테스트베드로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 관광객 유입이 많은 제주도의 특성상 플랫폼도 한국어뿐만 아니라 중국어로도 오픈할 예정이다.
오선미 대표는 창업을 하기 전에 10년간 온라인 판매 및 온라인 창업 강의, 컨설팅, 관악구소기업소상공인회 간사 등을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소기업, 소상공인들과 교류할 수 있었으며, 그 속에서 실력이나 제품의 품질이 뛰어나지만 자본의 힘에 버티지 못하고 쓰러지는 모습을 자주 목격하게 되었다. 하지만 침체된 내수시장 속에서도 여행이나 관광 분야의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둘을 연결함으로써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온 결과, 여행상품플랫폼 ‘공유한국’을 시작하게 되었다.
‘공유한국’은 단순히 지역의 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정보와 상품 구매의 편의만을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들이 여행 상품을 오프라인으로 구매했을 때에 겪는 다양한 문제들에 공감하여 ‘공항배송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여행객들이 이곳 저곳에서 구입한 상품들을 모아 공항까지 배송하는 것으로 짐을 신경 쓰지 않고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한다.
오선미 대표는 ‘현재 제주도에 한정하여 서비스를 시작하지만 점차 확대하여 우리나라 전 지역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 플랫폼이 소비자들과 소기업,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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