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전담하고 덕성여자대학교가 주관하는 여성스마트창작터 지원으로 창업을 준비해 온 하반기 사업화지원 6개 팀 모두 창업에 성공했다.
덕성여대 스마트창작터는 지식 서비스 분야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앱, 콘텐츠 제작교육 및 실제 창업을 지원, 교육하는 사업이다.
덕성여대는 2016년 6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여성스마트창작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3년 동안 연간 4억5000만원 국고를 지원받아 스마트창작터를 진행해오고 있다. 작년 하반기에는 6개 창업팀을 선발해 2017년 11월 1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창업자금과 준비 공간,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이러한 지원 속에 위치기반 실시간 육아도우미 매칭서비스 O2O ‘돌봄’, 산후도우미 추천 및 간편 예약 서비스 ‘조은맘산후도우미’, 양손이 편안한 여행상품 O2O ‘공유한국(구 옐로우픽)’, 한 달에 한 번 부모님께 드리는 선물 ‘자식농사’, 당뇨병 환자를 위한 개인맞춤 주스 솔루션 ‘얼쓰랩’, 그리고 취향저격 영어강의 서비스 ‘뉴스튜터’ 까지 사업화지원팀으로 선발된 6개 팀은 앱개발, 홈페이지 오픈 등을 마친 상태다. 예비 창업자였던 ‘자식농사’ 정수영 대표와 ‘얼쓰랩’ 전나연 대표는 모두 사업자등록을 완료했다.
한편 덕성여대 스마트창작터는 2018년 스마트창작터 온라인 교육생을 모집 및 교육 중에 있으며, 4년~16년 과정의 중장기 교육 프로그램과 수료생 대상 창업세미나, 홈커밍데이 개최 등 후속지원을 통해 국가와 대학, 지역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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