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건국대 학생 창업 기업인 투어테크 스타트업 주식회사 ‘라이크어로컬’이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 ‘2018년 글로벌 모바일 인터넷 개발자대회(MIC) 한국 예선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중국 최대의 벤처캐피탈 IDG China가 주최하는 글로벌 모바일 인터넷 개발자대회는 7개국(중국, 노르웨이, 핀란드, 미국 실리콘밸리, 한국, 홍콩, 마카오)에서 예선전을 치뤄 2팀의 유망 스타트업 기업을 선발해 6월 중국 광저우에서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라이크어로컬의 韩国问我(한국원워)는 한국여행 질문답변 플랫폼으로 방한 중화권 여행객이 질문하고 한국 현지인이 답변하는 형태로 매월 중국, 대만, 홍콩 등에서 한국으로 여행오는 2만명 이상의 자유여행객이 서비스를 사용하게 된다.
라이크어로컬 현성준 대표(국제무역학과 11)는 “중국 투자를 유치하여 방한 중국인 여행객이 호텔, 항공, 액티비티 등 여행 전반에 걸쳐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18 MIC 한국 예선전’에는 ‘라이크어로컬’ 외 △M.I.J △P2J △FAKE EYES CO,Ltd △Vandalsoft △SportsNmatching △지오멕스소프트 가 참여했으며 ‘지오멕스소프트(공간정보시스템 개발전문)’가 ‘라이크어로컬’과 함께 결승전에 진출한다.
라이크어로컬은 중국 국유기업인 중강그룹에서 진행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지난달 중국 톈진에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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