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소프트뱅크벤처스가 최근 온라인 기반의 간편식품 제조 스타트업 인테이크에 3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총 38억원 규모로 동아쏘시오그룹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이번 투자를 받은 인테이크는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식품을 만든다’는 모토로 서울대 학생벤처네트워크(SNUSV) 출신의 식품공학 및 산업디자인 전공자들이 주축인 스타트업이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소프트뱅크그룹의 한국 내 지주회사인 소프트뱅크코리아의 자회사로 2000년에 설립된 창투사이다.
또한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최근 캐럿게임즈(공동대표 김미선∙손호용)에 15억을 투자하기도 했다. 캐럿게임즈는 모바일 게임 제작사로 'REBIRTH:구원의 그림자'를 개발한 회사이다.
한편,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창업 초기기업에 투자한 창업투자회사 중에서 KTB네트워크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금액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KTB네트워크가 22개 기업에 총 744억원을 투자해서 가장 많이 투자한 창업투자회사였으며, 이어 소프트뱅크벤처스가 17개 기업에 430억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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