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탐방] 구매자 중심의 신차 구입 플랫폼 , 매너카
[스타트업 탐방] 구매자 중심의 신차 구입 플랫폼 , 매너카
  • 장인수 기자
  • 승인 2018.01.24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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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구입, 중고차 처분, 보험, 할부 금융까지 원스톱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일반적인 가정에서 가장 금액의 큰 자산이라고 하면 '집'일 것이다. 그 다음은 '승용차'가 아닐까? 자가용 승용차 1천만대의 시대에 도달했으니 이제는 사치품이 아니라 필수품 반열에 오른 승용차. 그런데, 이 승용차를 사는데 우리는 불안함에 가슴을 졸이게 된다. 왜냐하면 차에 대해서 아는 것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매너카 API

아무래도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부분은 가격과 품질일 것이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우리는 우리가 탈 승용차를 직접 고르기는 어렵다. 모델, 사양, 옵션 등을 선택하면 일치하는 차량을 며칠 또는 몇 십일 뒤에 배송하는 시스템이므로 편의점에서 과자를 고르듯 직접 골라 손에 넣을 수 없다는 뜻이다. 이때 차량의 품질은 제조사의 표준화 공정을 믿는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가격은 어떤가? 가격 조건은 매우 다양하게 존재한다. 일시불 현금으로 구매할 수도 있지만, 현금+할부, 전액 할부가 가능하고, 할부 방법도 제1금융권, 캐피탈, 카드사, 보험사 등 어디를 통하는 지에 따라 조건이 각각 달라진다. 조건이 달라진다는 말은 수수료나 월납입액이 달라진다는 뜻이고 결국은 같은 차를 사는데 다른 금액을 내야 한다는 말이다. 이렇게 복잡한 신차 구입의 조건들, 과연 제대로 알고 최소의 비용으로 신차를 구입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렇게 정보가 비대칭을 이루는 경우, 구매자에게 가격적으로 가장 유리한 방법은 경쟁을

매너카 대표 임진규

붙이는 것이다. 구매자의 마음을 어떻게 알았을까? 신차 구입에 입찰 서비스를 웹과 앱으로 제공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매너카'(대표 임진규)다.

매너카는 간단히 표현하면 '신차 구입 직거래 서비스'다. 임진규 대표는 차량 대여 사업에 약 3년간 종사했다. 그러면서 국내 자동차 시장이 매우 복잡하게 리베이트로 얽혀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 그리고 이런 리베이트의 폐단은 고스란히 구매자의 호주머니가 책임을 지고 있다는 점도 보게 됐다. 그래서 이런 폐단을 없애보고자 신차 구입 직거래 플랫폼을 시작했다.

지금 시행하는 서비스는 '신차구입 패키지', '신차 구입 비교 견적', '특별프로모션' 등이다. 신차구입 패키지는 금융사(할부)+보험사+기존중고차매입+신차구입이 묶여 있는 형태로 원스톱으로 타던 차를 새차로 바꿀 수 있는 서비스다. 특별프로모션은 판매와 구입을 직거래로 연결했고 스마트리페어는 연간 3번의 수리와 일명 문콕1회를 구매자 부담 없이 수리해주는 서비스다. 단, 흠집 크기에 제한이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앞으로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임대표는 소박한 계획을 말한다. '매너카가 정부지원금으로 만들어진 회사인 만큼 거래 시 고객은 물론 딜러에게도 중개수수료를 받지 않을 예정'이라며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지만, 우리로 인해 투명한 자동차 거래 문화가 정착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 앞으로 어떤 서비스가 얼마나 구현될지, 신차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한편 매너카를 지원하고 있는 대전대학교 산합협력단(단장 황석연)은 2004년 4월 설립 이후로 지속적인 중부권 최고의 산학협력 모델을 지역 기업, 연구소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이런 노력이 성과로 이어져 창업맞춤형 및 도약패키지지원 사업, LINC+(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전자조달지원센터,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풀뿌리기업육성사업 등 정부재정지원 사업을 수행,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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