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차세대 의료기기 분야별 기술개발 동향과 시장 전망’ 보고서 나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차세대 의료기기 분야별 기술개발 동향과 시장 전망’ 보고서 나와
  • 김현주 기자
    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1.1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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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수년간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국내 의료기기산업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핵심기술과 융합하면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또 국내 의료기기 산업은 최근 유망 성장산업으로 주목 받으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IRS글로벌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차세대 의료기기 분야별 기술개발 동향과 시장 전망’ 보고서(Market-Report)를 내놨다.

 이 보고서는 "전통적으로 의료기기는 주사기 등 의료용 소모품에서부터 MRI, CT 등 영상진단기기 및 외과용 수술, 치료기기 등이 주류를 이루어 왔으나 최근에는 의료용 로봇 등에 이어 인공지능기반의 제품과 3D프린팅 기술, VR/AR기술 등 신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복잡해지고 다양화 되는 추세가 지속되면서 의학, 전기전자, 기계, 광학 등 기술이 융합되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이러한 산업의 흐름은 의료기기 시장에 글로벌 IT기업의 참여가 확대되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업종 기업의 시장참여는 의료기기 시장의 경쟁양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케 하는 근거가 되고 있다는 것. 

 보고서에 따르면 의료기기산업은 대표적인 다품종 소량 생산 산업이기도 하고, 경기에 영향을 덜 받는 즉, 비탄력적인 산업이며, 정부의 의료정책 및 제도와 연관성이 깊은 산업적인 특성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측면에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향하는 각국의 복지 정책 강화는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의 확대를 견인하는 동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 세계적인 수명연장과 고령화의 진행은 의료수요를 증가시키고 있으며, 첨단의료기기의 개발로 치료에 앞서 예방을 통해 의료비를 절감시켜야 하는 국가적 과제를 줌으로써 새로운 의료기기 시장 기회도 만들어주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 가속화, 기대수명의 증가, 질병의 다양화, 정책적 지원 등으로 의료기기산업은 국내에서 성장이 예상되는 주요한 산업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ICT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의료기기의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도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실정이기도 하다.  

IT기술, BT기술, NT기술, RT기술 등 다양한 기술이 융복합된 새로운 의료기기 제품은 기존 시장을 잠식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의료수요를 만들어 냄으로써 전체적인 의료기기 시장을 확대 시키는 양상으로 발전하기에 참여 기업에게는 매력적인 신규 사업 분야로 인식되고 있다. 디지털기술에 기반한 제품의 경우 혁신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벤처기업의 참여기회도 커져서 의료기기 산업 생태계는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IRS글로벌은 내놓은 보고서가 의료기기 및 관련 산업에 관심이 있는 관련기관, 업체의 실무담당자에게 사업전략 수립과 시장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써 도움이 될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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