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각 대학마다 창업 지원에 손을 걷고 나서고 있는 가운데 건국대학교 LINC+사업단이 1월 5일 서울 광진구 산학협동관 눈높이교육관에서 ‘2017 KU LINC+ 창업동아리 1기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4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학생들이 만든 결과물에 대해 발표하고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 대상에는 ‘폐소방복을 활용한 굿즈’의 레오Clean+ 팀(김현찬, 심유민, 이승우, 천재홍), 최우수상은 ‘숙잠 분말을 이용한 숙취해소 개선 제품’의 KEIRO 팀(김효태, 서동화, 이준관, 임재혁, 최은총), 우수상은 ‘약 반납과정 자동화 반납약제 자동분류장치’의 알프레도 팀(김유나, 나종훈, 박정훈, 송명진, 송한종, 신한영, 윤형중, 정초)이 수상하며 각각 50만원, 30만원,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대상을 차지한 레오Clean+ 팀의 아이템은 폐(廢)소방복을 재활용해 각종 악세서리 등을 제작하는 것이다. 버려지는 폐소방복을 이용해 팔찌, 가방, 맨투맨 티셔츠 등으로 만들어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을 공상인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방관에게 기부한다는 아이디어다.
레오Clean+ 팀은 이미 ‘제 5회 서울 상징관광기념품 공모전’ 아이디어상, ‘KU 스타트업 아이디어 챌린지’ 대상, ‘2017 Play&Start-up 창업아! 놀자 창업경진대회’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홍구 LINC+사업 단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창업관련 지식과 경험을 쌓아 성공적인 창업을 이루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에는 대학 별로 산학협력단 혹은 창업지원단 이라는 이름으로 본교 학생 혹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창업맞춤형 지원사업, 창업 선도대학 지원사업 등의 창업지원 주관기관으로 전국에 있는 대학을 선정해놓고 각 대학에서 창업팀을 선발하고 지원하게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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