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구치소 (소장 신경우)는 11월 16일 부처 간 협력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The ONE 합창단 한마음 음악회’ 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민국 법무부에서 공동 주최, 한국 문화예술교육 진흥원과 수원구치소가 공동 주관하였으며 예술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잇스트라드 (대표 전형일)가 운영한 2017 부처 간 협력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The ONE 합창단은 재소자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 정서, 감성, 표현 능력을 길러 생활에 활력소와 새 희망을 갖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연간 총 26회로 구성된 본 강의에서는 호흡과 발성, 합창 입문, 파트별 연습, 공연 준비 등의 기본 강의 외에도 뮤지컬 곡 배우기, 기타와 함께하는 음악이란 특강까지 풍부하게 구성되어 수강자들의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합창 교육에 참여한 수강자들은 "바쁜 현대 사회에서 접해보지 못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새롭고 즐거웠다"며 "The ONE　합창 수업을 통해서 마음의 안정을 얻었고 교육을 받게 해주어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김태현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