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호화폐 리플이 비트코인을 제칠 기세다 . 값이 한 달 사이 15배가량 치솟으며 비트코인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현재는 시가총액 2위로 올해 주목할 만한 가상화폐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5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리플은 4500원을 넘어 지난해 12월5일(287원) 대비 1500% 이상 오른 셈이다. 리플의 글로벌 시가총액은 100조원을 넘어 리플의 공동창립자인 크리스 라슨 리플 회장은 미국 5대 부자에 올랐다.
리플은 한동안 지난해 7월 국내 거래소에 상장한 뒤 4개월 넘게 200~300원 선에 머무르다가 최근 한 달 사이에 안정성과 기술력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며 크게 올랐다.
채굴이 불가능한 화폐로 발행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리플’사에서 독점하며 간편송금이라는 현실적인 분야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암호화폐이다.
리플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리플넷’ 안에서 일종의 송금 수수료 개념으로 쓰인다. 1회 송금당 걸리는 시간이 3~4초로 비트코인(7초)보다 빠르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스탠다드차타드, UBS 등 미국의 금융회사들이 리플과 송금 협약을 맺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등이 일본과의 송금에 리플을 활용할 계획인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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