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코인 암호화폐, 사용처 늘리는데 주력..다양한 콜라보  
에버코인 암호화폐, 사용처 늘리는데 주력..다양한 콜라보  
  • 이서진 기자
    이서진 기자
  • 승인 2018.01.04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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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코인과 (주)대한광산이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사업을 진행한다.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지난달 29일, 국내 개발 코인인 에버코인(Evercoin, EVC)이 주식회사 대한광산( 권오목 회장, 권정훈 대표이사 )에 투자함과 동시에, 업무협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대한광산은 권오목 회장의 42년의 노하우와 철학, 그리고 정신이 배어있는 광산으로 국내에서 손에 꼽을 만큼 큰 규모와 시설을 자랑하는 광산이다. 현재 3개 지역에 광산을 가지고 있으며, 충북 제천에는 깊이 약 1,300미터의 큰 광산이 위치해 있다. 이곳은 현재 채산성이 상당히 높은 광맥이 4개나 발견되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광맥이 발견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에버코인 관계자는 이번 협약과 관련하여 "주식회사 대한광산에 투자함으로써 광산이 더 크게 발전 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업무협약을 통하여 에버코인의 가치를 높일 계획입니다." 라고 밝히면서 “앞으로 에버코인을 10,000EVC 이상 혹은, 다량 보유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보유비율에 따라 일정 부분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끔 할 예정입니다.” 라고 전했다.

 대한광산 관계자는 2018년 3월부터는 광산에서 금 생산을 시작하기 때문에, 많은 수입이 기대된다고 전하면서, 금뿐만 아니라 광산에서 채굴되는 석탄을 국가기관에 의뢰하여 천연가스를 개발하고 열효율을 높이는 실험 또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대한광산은 오래전부터 구상하고 있던 ‘황금박물관’이라는 박물관이 완성되면 해외의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모든 관광 상품들을 에버코인으로 할인받아 결제할 수 있는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에버코인의 사용처를 늘리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주식회사 대한광산의 권오목 회장은 “대한민국은 45억년의 역사를 가진 지구 태초의 땅이기 때문에, 금맥에서 나오는 금돌들은 단순히 금을 채굴하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45억년의 역사가 깃든 값진 보물들이며, 한국에서만 보고 느낄 수 있는 태초의 역사다. 그러므로 이 보물들을 단순히 파쇄하여 금덩이로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한 곳에 모아 전시하면, 전 세계 최초로 멋진 황금박물관을 만들 수 있다. 이것을 만드는 것이 내 삶의 마지막 꿈이자 목표이다.” 라고 말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블록체인 기술로 채굴을 하는 코인인 에버코인과 실제 금을 채굴하는 대한광산의 협약은 여러모로 긍정적인 시너지를 가져올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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