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 창업 사업화를 위해 ‘온라인 멘토링’서비스 개편
실질적 창업 사업화를 위해 ‘온라인 멘토링’서비스 개편
  • 박재균 기자
    박재균 기자
  • 승인 2017.12.1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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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국민들이 가진 아이디어를 보다 쉽게 구체화하고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온라인상에서 멘토링을 제공하는 ‘온라인 아이디어 사업화 플랫폼’ 서비스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편하고, 웹사이트 명칭도 직관적으로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4년간 방문자 약 590만명, 회원 약 16만명, 아이디어 제안 약 4만6천건 등 국민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2017년11월30일 현재 16,699건의 아이디어에 대해 기술권리화, 사업성 진단, 시제품제작 등을 지원하여 총 144건의 아이디어가 사업화가 되어 민간 투자유치 등 약 647억원 투자유치가 연결되었다.

멘토링 진행 과정 / 이미지=중소벤처기업부제공

중기부는 플랫폼 서비스 개편과 더불어 온라인 멘토링의 질을 높이고 실제 창업·벤처 지원사업과 연계 하여 실질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멘토링은 1:1로 진행한 반면 그룹 멘토링이 추가되고, 아이디어를 발전도 강화한다. 또한 구체화된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화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다른 사업과의 연계도 강화한다.

기존 창업지원 사업인 시제품 제작, 창업선도대학, 시니어 기술창업 등 사업과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민간 프로그램인 크라우드 펀딩 등과의 연계도 공고히한다.

이를 위해 경기지방 중소벤처기업청에서만 제공 중인 시제품 제작지원 서비스를 대구, 광주, 전북 지방중소벤처기업청으로도 확대한다. 청소년들의 창작 활동을 돕기 위해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과의 연계도 강화한다.

새로운 웹사이트 명칭인 '아이디어 마루'는 "대한민국 아이디어가 모이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온라인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육성하는 아이디어 사업화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정체성을 대표하면서, 서비스의 특색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이름으로 지난 8월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에 접수된 1천824개의 출품작 중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기부 관계자는 “지난 4년간 온라인상에서 국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해 지원한 노하우와 중기부의 다양한 지원사업이 유기적으로 상호 연계된다면 창업으로 이어지는 성공 사례가 더욱 많아질 수 있을 것”이며,“아이디어마루에 아이디어가 제안되면, 작은 아이디어도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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