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건국대 취창업전략처가 ‘KU Start-Up IDEA 챌린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1일 건국대 프라임홀에서 열린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학생들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직접 창업까지 연계하고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재원 교학부총장, 강황선 교무처장, 박종배 취창업전략처장 등 학교 관계자와 재학생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영상,대회 추진 경과보고 및 축사, 시상식,수상팀 아이디어 발표, 기업가정신 특강 순서로 진행되었다.
총 23개 팀이 참가한 이번 공모전은 건국대 설립자인 상허 유석창 박사가 개교 21주년 이사장 기념사에서 발언한 어록 ‘창업을 위한 미래상을 가져라’를 주제로 설정해 진행됐다.
대상에는 폐방화복 업사이클링을 통해 소방관 사회 인식 개선을 제안한 ‘레오’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에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해 휠체어 결합형 침대를 제작한 ‘S.U.M.O.K’ 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휴대용 화재 진압 매트를 제작한 ‘현브라더스’와 광학적 분서를 활용해 반납약제 자동분류장치를 만든 ‘컨버터’, 청년 미술가 아이디어 실현과 판매창구 연결 서비스를 제안한 ‘뉴앤트’, 사고상황 실시간 알림 IoT안전삼각대를 개발한 ‘라피렌’ 팀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레오 팀 대표 이승우 학생(건축학과 3)은 “평소 소방관의 열악한 근무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시민의 한 사람으로 너무 미안했다”며 ”개인보다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팀의 취지를 공감해주시고 높게 평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경모 창업자람허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은 평소 머릿속으로만 생각하고 있던 우수한 아이디어를 현실로 끄집어내고 이를 창업과도 연계해보는 좋은 경험을 얻을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 창업 동아리, 창업 특강, 창업 캠프 등 다양한 창업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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