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 '2017 부산대 창업인의 밤' 개최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 '2017 부산대 창업인의 밤' 개최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17.12.0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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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달 30일 부산 농심호텔 2층 에메랄드 홀에서 ‘2017년 부산대학교 창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 윤석영 단장의 개회사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윤석영)이 주관하고 부산광역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올 한해 부산지역 창업지원 성과를 정리하고,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의 창업사업 참여기업과 지원 인력과의 정보교류 및 상생적 NET-WORK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장이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지역 벤처 및 창업 관련 기관 관계자와 멘토 그리고 창업자들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부산대 창업지원단장의 개회사와 부산대학교 총장의 인사말과 함께 2017년 부산대학교 창업지원사업 성과 보고가 진행되었다. 부산시 신성장산업국장 그리고 부산중소벤처기업청장 등 귀빈도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2017 부산대 창업인의 밤' 행사는 올해 부산대학교 창업지원사업 성과 보고와 초청특강, 부산대학교 우수창업인 시상식, 우수 기업 및 동아리 창업 사례발표, 부산대학교 창업인 교류 그리고 창업인의 밤 이벤트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첫 프로그램인 ㈜티비에스파트너스 이동규 대표의 “스타트업이 읽으면 좋을 책” 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초기 창업자들이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겪게될 다양한 문제를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자양분이 될 만한 책들을 소개해 주는 시간이었다.  (주)티비에스파트너스는 2017년 부산대학교 창업선도대학에서 지원을 받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경험이 없는 기업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통해 R&D 컨설팅을 제공해주는 업체이다.

우수창업인 시상식 수상자들

이날 우수 창업인 시상식에서는 (주)오난코리아와 파킹브라더 등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주)오난코리아(대표 진중헌)는 지난 여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휴대용 미니선풍기 루메나N9-FAN을 만든 배터리 전문 제작기업이다.  12개월간의 디자인, 개발, 성능 테스트를 거쳐 4W의 출력을 내는 최고 사양의 브러시리스 DC 모터와 독자적인 풍량 설계 기술, 오난코리아의 보조배터리 기술 결합하여 강력하고 안전한 바람을 만들었다. 제품의 회로 및 모든 부품이 안전인증을 획득했으며, 전자파 인증까지 받았다. 

파킹브라더는 원룸, 대형마트 등의 유휴공간 활용과 앱을 이용한 주차공간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는 부산대학교 내 창업 동아리로서, 앱 개발을 통해 기존 원룸 등의 주차 여유 공간을 운전자들에게 즉시 알려줘 주차를 쉽고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 날 수상기업 및 창업동아리 20개팀의 판넬과 제품은 행사장 앞에 설치되어 행사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난코리아 진중헌 대표의 우수사례 발표

이어진 부산대학교 창업인 교류 시간에는 부산대학교 내 창업보육센터, 창업맞춤형사업,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등에서 다양한 창업지원사업의 지원을 받는 입주 기업들과 창업동아리 그리고 각 분야 멘토들과 엑셀러레이터들이 어울려 네트워킹의 기회를 가졌다.

윤석영 부산대 산학협력단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창업기업 대표들과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도전과 열정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부산대는 학내 창업 및 지역 스타트업의 활성화를 위해 학내 인프라와 우수한 창업전문 멘토들과 연계해 체계적 지원을 통해 부산대 스타 기업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스타트업 및 벤처 창업의 메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대학교는 올해 중소기업창업보육센터, 미래부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맞춤형사업 및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초기 창업 지원부터 육성 및 투자자 연결, 글로벌화 지원에 이르기까지 창업 전 단계를 아우르는 부산 경남 지역 창업의 산실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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