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규모 창업 축제 ‘벤처창업 페스티벌 2017’ 개막
아시아 최대 규모 창업 축제 ‘벤처창업 페스티벌 2017’ 개막
  • 박재균 기자
    박재균 기자
  • 승인 2017.12.01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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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아시아 최대 규모 창업 축제가 시작되었다.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벤처창업 페스티벌 2017’이 개막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창업생태계 교류를 위한 행사와  벤처창업 붐 확산을 위한 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유료로 진행되는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에는 해외 참여자 600명을 비롯한 국내외 창업자, 벤처투자자, 미디어 등 4000명이 모여 강연과 토론, 투자 상담등과 함께 네트워킹의 시간도 갖는다.

유명 투자자인 릴레이 벤처스(Relay Ventures) 공동설립자 존 알브라이트, 엔젤스덴(Angels Den) 설립자 빌 모로 등 스타트업계 유명인들의 강연을 듣을 수 있고 상담장에서는 국내외 투자자-창업자, 미디어-창업자 간 30분 만남이 600회 이상 개최돼 밀도 있는 투자 상담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무료로 진행되는 벤처창업 붐 확산 프로그램에는 300여개 벤처창업기업이 제품, 서비스 전시관을 운영하며 VC상담, MD상담 등을 진행한다.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의 특강과 잡플래닛, 딩고, 플리토, 마켓컬리 등 성공한 창업 선배들의 토크콘서트를 볼 수 있으며, 민간 액셀러레이터들이 운영하는 데모데이 행사를 통해 우수 창업자의 창업 아이템이 소개된다.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고 있는 ‘벤처창업 페스티벌 2017’ 행사장

프로그램 사이에 열리는 아트쇼와 디제잉 음악, 버스킹 공연등은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벤처창업 붐 확산 프로그램은 국민들에게 벤처창업 기업의 성과를 보여은 주고 초기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오전 행사장 그랜드볼룸에서는  ‘벤처창업 진흥유공 시상식’이 열려 경제 발전에 기여한 벤처창업기업들을 시상했다. 최고훈격인 은탑 산업훈장은  국산화 반도체 장비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인 주식회사 테스가 수상했다.

또 ‘도전 K-스타트업 2017 시상식’도 열렸는데 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국방부 4개 부처가 공동 개최한 국내 최대 창업 경진대회로 올해는 4055개 팀이 참여해 최종 14팀을 시상했다.

행사는 30일 개막해 내달 2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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