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최근 기업가정신이 주목을 받으면서 관련 행사들이 많아지고 있다. 기업가정신은 스타트업의 창업 초기부터 함양해야 할 일종의 스타트업 운영 철학 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는 추세다.
정부에서도 창업지원을 할 때 기본적인 소양 교육으로 기업가정신 교육을 멘토링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최근 한달 기업가정신 관련 행사들을 살펴봤다.
우선 숙명자대학교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양평의 블룸비스타에서 ‘2017 숙명여대 기업가정신 캠프’를 열었다.
중소벤쳐기업부와 창업진흥원, 숙명여대 창업지원단이 주최하는 대학 기업가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캠프에서 숙명여대 학생 약 60여명이 참가했다. 기업가정신 전공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와 학생들의 멘토링도 진행되었으며 창업에 대한 기초 교육이 실시되었다고 전해진다.
지난 28일 팁스타운에서는 ‘2017 예스리더 기업가정신 대회’가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사)벤처기업협회와 창업진흥원이 공동주관하는 ‘예스리더 기업가정신’ 프로그램은 2008년 처음 시작해 창업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벤처기업가들이 전국의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서 사회적 변화를 소개하고 이에 적응하기 위해 갖춰야 할 기술과 역량 그리고 창업의 필요성 등을 설명한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의 남민우 이사장은 “창업을 하면서 큰 돈을 벌겠다는 마음가짐보다는 다른 세상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게 더 큰 의미입니다. 무엇이든 여러분이 하고 싶은 것에 열심히 도전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1일에는 한국기업가정신협회(회장단 대표 김광열)가 부산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시즌2 제7회 '김영세의 기업가정신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250여 명의 기업 CEO 및 임원들이 참여하여 기업인들의 경영철학과 경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 이노디자인 김영세 회장은 이날 오프닝에서 벤처기업들의 허브인 미국 실리콘벨리에 대해 언급하면서 억만장자가 되려는 꿈보다는 ‘세상을 바꾸려는 생각’이 위대한 기업을 만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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