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가천대학교 창업지원단, 박방주 단장을 만나다.
[인터뷰] 가천대학교 창업지원단, 박방주 단장을 만나다.
  • 권순철 기자
    권순철 기자
  • 승인 2017.11.2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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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대학이 우수한 인력을 배출하기 위하여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우수한 교육을 수행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창업도 경쟁력 있는 업체를 보육하기 위하여 최적의 사업 환경을 제공하고 보유지식을 전수해야 한다.

훌륭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사업 능력을 갖춘 창업인들에게 대학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기업이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보육하는 일은 국가 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대학에서 수행해야 할 또 하나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하는 가천대학교 창업지원단 박방주 단장을 만났다.

<가천대학교 창업지원단 박방주 단장 / 사진=가천대학교>

○ 가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을 소개해 주세요.

가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가천대학교 총장직속기구입니다. 창업교육센터, 창업사업화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 및 운영본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실전형 학생 및 일반인창업교육, 창업아이템 사업화 및 창업보육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내 (예비)창업자의 창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가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다른 창업지원단과 어떤 부분에 강점이 있나요?

가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7 창업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연 20억 규모로 창업아이템 사업화, 실전형 창업교육 및 기타 창업지원 자율특화프로그램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판교밸리 등 한국 최대 벤처집산지의 창업 성장 동력 공급의 지리적 중심지에 위치하여 ‘B·ICT 융합기술 성공 창업 육성 모델 구축‘을 목표로 지역 내 창업 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 가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의 창업 모범사례를 꼽으라면 어떤 업체들이 있나요?

㈜아이엘사이언스(대표 송성근)는 태양광제품 개발 및 LED 조명기기를 제조하는 업체로서, 본교 3학년 때 창업보육센터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 120억원의 매출 실적을 내고 있습니다. ‘2015년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 중소기업으로서 우리대학 창업지원단의 학생 창업 성공지원 사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 단장님께서 생각하시는 창업이란 무엇인가요?

경제가 어려울수록 청년 창업을 계속 육성해야 합니다. 한때 핀란드의 경제를 떠받쳤던 노키아의 몰락으로 ‘스타트업(Start-up)붐’이 일고 그 결과 핀란드에 새로운 활력이 넘쳐 나는 것은 경제 침체 일로에 있는 우리나라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현재 정부는 청년 창업 등 스타트 업 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덕에 청년 창업을 비롯한 스타트 업을 위한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우리대학이 경기 지역 내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성공창업을 견인해가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 2018년은 어떤 특별한 계획을 세우고 계신가요?

2017년은 창업선도대학 시행 첫해로 창업아이템 사업화 팀 선정 및 교내 창업지원 전용공간 등 인적·물적 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역 내 창업자들이 창업활동을 하며 뻗어나갈 수 있는 장을 마련한 한 해입니다.

2018년도에는 향후 이러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성공창업을 이룩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려고 합니다. 또한 경기도와 성남시, 판교밸리 등 지역 주민의 창업지원도 적극 지원해 진정한 창업메카가 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 창업자 혹은 예비창업자에게 당부의 말이 있다면?

본교 학생들 뿐 아니라 지역 내 (예비)창업자 여러분들이 창업지원단의 창업지원프로그램 및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수 있길 바랍니다. 오랜 경력의 창업보육전문매니저들이 다양한 프로그램 및 분야를 통해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창업 멘토링 등 창업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매칭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 창업지원단 책임자로써 포부가 있다면?

‘실패=영원한 신불자’라는 공식이 계속 적용되는 사회에서는 청년 창업가의 싹이 제대로 자라기 어렵습니다. 이 때문에 가족들이 자녀의 창업을 극구 말리는 현상이 빈발하고 있습니다.

우리대학이 지역 내 창업 거점대학으로서, 단 하나의 창업 기업을 육성하는 한이 있더라도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해 ‘성공창업’을 이룩하는 전진기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창업생태계의 미비점이 개선돼 청년들의 창업 대열 합류가 급증하고 가족들도 자녀의 창업을 권유하는 모습을 더 많이 보고 싶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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